社會

新 한국의 가벌

이강기 2015. 11. 3. 17:04

 

 

 

 

 

[新 한국의 가벌] #20. 신격호와 동생 9명 재벌가와 문어발 혼맥 [1327호] [새창]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123층 초고층 빌딩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강한 의지가 투영된 프로젝트다. 브랜드를 강화해 장기적인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이 건물이 완공되...
소종섭│편집위원    2015-03-26
[新 한국의 가벌] #19. 자유연애 가풍 속 정 ·관계 혼맥 깊어 [1326호] [새창]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민정씨는 오는 4월부터 ‘충무공 이순신함’(4400톤급)에서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한다. 그는 지난해 4월 117기 해군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해 합격, 같은 해 11월...
소종섭│편집위원    2015-03-19
[新 한국의 가벌] #18. 대통령 3명과 사돈을 맺다 [1325호] [새창]
“내가 70년을 살아오는 동안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수많은 결단 중에 가장 현명한 결단이었다. 그런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분배받을 재산에 연연했더라면 내 독자적인 사업은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재...
소종섭│편집위원    2015-03-12
[新 한국의 가벌] #17. 트럭 한 대로 거대한 창공을 열다 [1324호] [새창]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요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재벌가 3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그의 삶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일거에 뒤틀렸다. 1...
소종섭│편집위원    2015-03-05
[新 한국의 가벌] #16. ‘창업 동지’ 여섯 형제 혼맥 씨앗 뿌려 [1322호] [새창]
LG가는 창업주인 구인회뿐 아니라 창업주 형제들의 혼맥이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구인회를 비롯한 여섯 형제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남부럽지 않은 혼맥을 구축해 오늘날 LG가 혼맥의 바탕을 이뤘다...
소종섭│편집위원    2015-02-27
[新 한국의 가벌] #15. ‘구인회-구자경-구본무’ 장자 승계 전통 이어져 [1321호] [새창]
1969년 가을, LG그룹 창업주 구인회는 일본 도쿄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해 봄부터 어딘지 모르게 머리가 아프고 무겁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출근길에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소종섭│편집위원    2015-02-12
[新 한국의 가벌] #14. 창업주 구인회, 열넷에 두 살 연상 이웃집 딸과 혼례 [1320호] [새창]
재벌가 중에서 LG가만큼 혼맥이 화려한 곳도 드물다. 삼성, 한진, 대림, SK, 태광, 두산그룹 등과 직접 또는 한 다리 건너 연결되고 정계, 관계, 학계로도 연결된다. 방계인 LIG금융그룹과...
소종섭│편집위원    2015-02-05
[新 한국의 가벌] #13. 돌아올 수 없었던 ‘형제의 강’ [1319호] [새창]
‘정주영 정신’으로 무장한 현대가였지만 2000년 3월에 있었던 이른바 ‘왕자의 난’은 아픈 기억이다. 더구나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갈등 끝에 후계자 자리를 거머쥔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소종섭│편집위원    2015-01-30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1318호] [새창]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아버지 정봉식은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부지런한 농사꾼이었다. 6남 1녀의 장남으로 동생 여섯 명을 책임져야 했던 정주영 또한 열 살 무렵부터 힘든 농사일을 하기 시작...
소종섭│편집위원    2015-01-22
[新 한국의 가벌] #10. 스무 살에 열여섯 평범한 처녀와 혼인 [1316호] [새창]
‘왕 회장’으로 통하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라는 상호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1946년 4월이다. 서울 중구 초동 106번지 적산 대지를 불하 받아 ‘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간...
소종섭│편집위원    2015-01-08
[新 한국의 가벌] #9. 현대건설 CEO 출신 LG·효성·삼성가와 사돈 [1315호] [새창]
“구름 같은 이야기를 한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말이다. 그는 2014년 12월18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실시되면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M...
소종섭│편집위원    2015-01-01
[新 한국의 가벌] #8. 5·16으로 박정희 가문과 애증 싹터 [1314호] [새창]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현재 여권 인사들 가운데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시작한 상도동계 출신인 그는 ‘친(親)박근혜계’와...
소종섭│편집위원    2014-12-25
[新 한국의 가벌] #7. 박 대통령 외가 육씨 집안 혼맥 화려 [1313호] [새창]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와 물밑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친인...
소종섭│편집위원    2014-12-18

 

[新 한국의 가벌] #6. 그 아버지에 그 딸, 여성 부자 1등 이명희 [1312호] [새창]
신세계家“내 생활비는 누이동생 명희가 상당 부분 보조를 해줬는데 나는 지금도 명희에게 더할 나위 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명희는 내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줬고 늘 따뜻...
소종섭│편집위원    2014-12-11
[新 한국의 가벌] #5. 이병철, 도쿄 유학 중인 이맹희에 “즉시 귀국하라” [1311호] [새창]
일본 도쿄에 유학 중이던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는 1956년 11월1일 급한 전갈을 받았다. “즉시 귀국하라”는 이병철의 명령이었다. 당시 이맹희는 대학원 석사 과정 4학점을 남겨놓은 상태였다. ...
소종섭│편집위원    2014-12-04
[新 한국의 가벌] #4. 삼성 이병철家 / 이병철-홍진기 사돈 맺으며 ‘동지적 관계’로 [1310호] [새창]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년 시절을 상징하는 단어는 ‘고독’이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자랐다. 사업에 바쁜 이병철은 차분하게 아들을 돌볼 여유를 갖지 못했다. 이건...
소종섭│편집위원    2014-11-27
[新 한국의 가벌] #3. 삼성 이병철家 - 느닷없는 이맹희의 역습 ‘형제 전쟁’ 불붙다 [1309호] [새창]
재계에는 최근 소송 바람이 불고 있다. 형제간, 부모와 자식 간, 친척 간 재산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창업 세대가 사라지고 2, 3세 경영이 일반화하면서 나타난 현상 가운데 하나다. 부의 재분...
소종섭 편집위원    2014-11-20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1308호] [새창]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고 자란 단어는...
소종섭 편집위원    2014-11-13
[新 한국의 가벌] #1. 삼성 이병철家 - LG 창업주 구인회와 사돈 맺으며 재벌가 ‘혼맥 시대’ 열어 [1307호] [새창]
한국을 움직이는 가벌(家閥)들이 있다. 핏줄과 부(富), 권력을 매개로 한 거대한 그물망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정·관·재계 등 각계에 걸쳐 있는 이 네트워크는 물밑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
소종섭 편집위원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