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 語學

[박해현의 문학산책] 삶은 황혼이 깃들 무렵에 날아오른다

이강기 2017. 10. 19. 10:47

박해현의 문학산책] 삶은 황혼이 깃들 무렵에 날아오른다

올해의 노벨 문학상은 일본 출신의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돌아갔다. 이시구로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장편소설 '남아 있는 나날'(송은경 옮김)은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속은 복잡하다. ...
조선일보 > 사설ㆍ칼럼2017. 10. 19 (목)
[박해현의 문학산책] 선학동은 먼 곳에 있는 섬 같아서 그 섬에 가고 싶다
... 버스를 타고 내려갔다.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갯나들 마을 회관 앞에서 노제(路祭)가 열렸다. 이청준 문학 중 일반에 널리 알려진 작품은 소설 '서편제'다. 소리꾼들은 임권택 감독이 만든 영화의 원작인 그 ...
조선일보 > 사설ㆍ칼럼2017. 8. 24 (목)
[박해현의 문학산책] 짧은 소설에도 긴 이야기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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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현의 문학산책] 문학 청년이 소설 출간 대신 소설 같은 삶을 빚어내다
... 실리기도 했다.랭보는 소년 시절에 벌써 시인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마크롱은 중학생 때 조숙한 문학 소년이었다. 그는 보들레르의 '악의 꽃'이나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철' 같은 시집을 옆에 끼고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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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현의 문학산책] 아지랑이 아물아물 고양이 기지개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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