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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쟁력 1위 우뚝 한국, 세계 이끌자

이강기 2021. 5. 7. 12:39

[신문로] 디지털 경쟁력 1위 우뚝 한국, 세계 이끌자

 

 

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

내일신문

2021-04-29

 

 

최근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 순위가 세계 1위로 속속 평가됩니다. 지난 10년간 유럽 일본 등을 디지털 경쟁력에서 제친 한국은 이제 ‘디지털 민족’이 돼 지구촌을 이끌 때입니다.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디지털 시대 부적응으로 유럽과 일본은 다 망했다. 중국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있지만 폐쇄적이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유럽 일본은 미국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의 디지털 식민지 신세입니다. 미국도 국내의 디지털격차 빈부격차가 커 디지털 전환에서 갈수록 뒤쳐질 수 있습니다. 한국 중국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정도가 디지털 플랫폼 국가의 리더가 될 전망이 보입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07년과 2009년 “한반도가 남북통일 시 세계 2위로 경제도약을 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경제 공동체가 되면 2050년 한국의 국민소득이 8만7000달러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본 것입니다. 한국은 디지털 플랫폼 선두 국가에 5000년의 축적을 쏟아, 단군의 파안대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디지털 분야 1위가 이렇게 많다고?

1) 블룸버그 NEF가 최근 발표한 ‘2020 국가산업 디지털화 순위’(National industrial digitalization ranking)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2019년 3위에서 도약). 싱가포르 독일 영국 중국이 2, 3, 4, 5위입니다. 일본 미국이 6, 7위. 프랑스 캐나다 스웨덴이 8, 9, 10위입니다. BNEF는 “어떤 나라가 새로운 글로벌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밝혔습니다. 평가기준은 정책 기술 투자 교육수준 벤처자금 등입니다.

2) OECD가 2020년 말 처음 발표한 ‘세계 디지털 정부 평가’에서 한국은 1점 만점 중 0.742점으로 종합 1위 쾌거를 이뤘습니다. 영국 콜롬비아 덴마크 캐나다 스페인 이스라엘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구요. 평가 대상국의 평균 점수는 0.501이었습니다. OECD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정부는 코로나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6개 항목 33개국 대상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정부는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7개국에 디지털 정부 모델 수출에 착수했습니다.

3) ‘스피드테스트’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한국의 모바일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21Mbps로 조사 대상 140개국 중 1위입니다. 선도적 5G 통신이 가속도를 붙였죠. 세계 평균 모바일 다운로드 속도 36.96 Mbps와 비교하면 약 3.4배 빠릅니다. 중국은 113.35Mbps로 2위, 아랍에미리트 3위, 카타르 4위, 사우디아라비아가 5위였습니다. 미국은 47.13Mbps로 33위, 일본은 35.53 Mbps로 58위로 조사됐습니다.

4) ‘2020 UN 온라인 참여지수’(EPI) 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에스토니아와 공동 1위네요.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과 ‘국민의 정책참여’ 등 국민이 정부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정책결정’ 3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습니다.

5)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 2020 사회발전지수’ 중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에서 70.33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6) ‘2019 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1위입니다.

7) 2020 스위스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 민족’이 돼 세계 이끌 날 올 것

8) 신 GDP로 부르는 ‘데이터 생산량’에서 한국은 ‘글로벌 5강’에 들었습니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영국 중국 스위스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프랑스 캐나다 스웨덴 호주 체코에 뒤진 11위로 분류됐고요. 총 데이터 생산량은 △데이터 량 △인터넷 이용자수 △데이터 접근 용이성 △1인당 데이터 소비량 등 4가지로 평가됩니다.

네이버 카카오, 게임 핀테크 같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고 있다는 건 한국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국민과 정부가 전력질주하면 한국의 번영은 반드시 옵니다. 국민 다수가 소프트웨어(코딩)에 능숙한 ‘디지털 민족’이 돼 세계의 홍복을 이끄는 민족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