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명 |
삼천리 제13권 제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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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
제13권 제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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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일 |
194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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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貴重文獻 米國大統領에 答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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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獨逸總統 힛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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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형태 |
논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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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米國大統領은 나에게 전보를 보내었읍니다. 그 독창적 내용은 이미
신문지상에 적히운 바와 같거니와 『루-즈벨트』氏 의견에 의하면 전세계 수억의 사람들이 다시 戰爭이 일지나 않을가, 그것도 여러 갈래의 전쟁이
일지나 않을가 하야 不絶히 恐怖속에 있다 함은 명백한 사실이라 합니다. 『루-즈벨트』氏가 대표하고, 合衆國의 國民이 그러하고 全西半球의 모든
국민들이 모다 그러하리라고 氏는 말했읍니다. 여기에 대해서 먼저 말슴 들이고저 하는 것은 그런 전쟁의 공포가 바로 옛날부터 인류사이에 차고
있었다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1919년의 벨사유講和 이래 1938년까지 14번이나 전쟁이 일어났읍니다. 그러나 獨逸은
이런 전쟁에는 한 번도 참가하지 않었지만. 大統領 루스벨트氏가 말하는 「西半球」의 諸國은 여기에 참가하였읍니다. 그러나 더욱이 한 시기에
26회의 暴力的인 干涉과 流血의 慘事를 따른 制裁가 일어났읍니다. 여기에도 獨逸은 한 번도 參加하지 않었읍니다. 그러나 아메리카 合衆國은
1918년 이래 여섯번이나 軍事的 干涉을 했읍니다. 쏘비엣트·로시아는 1918년 이래 열번이나 暴力이 따르는 전쟁과 군사적 행동을 했습니다.
獨逸은 이런 경우에도 何等 關係를 하지 않고 그런 사건에 원인될 일도 없었읍니다. 그리하여 나는 구라파 及 구라파 이외의 諸國民이 전쟁을
무서워하고 지금 곧 정말 전쟁이 일어나지 않나하고 떨고 있는 데까지는 獨逸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전쟁에
대한 공포가 일어난 것은 오직 新聞의 放縱한 허위로 채운 비열한 煽動 때문입니다. 저들은 외국의 首腦者에 관한 불쾌가 극한 팜푸렛을 배포하고
人工的의 恐慌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遊星이 부듸치지 않을가하고 공포하는 것처럼 無軌道한 사태를 일으키게 됩니다. 나는 책임있는 정부 자신이 또는
그의 발표기관이 諸國民 상호의 관계 及 특히 他國民의 內部的으로 생긴 일에 관하여 가장 겸허한 태도를 가지고 진실을 사랑하는 것처럼 한다면
전쟁이 일어날 위험은 소실되고 我等 모두가 바라고 있는 平靜한 상태가 오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루스벨트氏는 그 전보
중에 大戰爭은 다시 다른 대륙에서 일어나도 그 전쟁기간 중, 또오는 그 후 몇 세대에까지 중요한 영향을 및으리라고 말했읍니다.
答
이 점에 대하여는 獨逸國民처럼 注意하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米國의 國法學者, 歷史家, 歷史學敎授 등이 獨逸은 어느 나라 國民과 같이
世界大戰 勃發에는 책임이 없다고 확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獨逸國民은 벨사유의 평화조약으로 해서 백년이 지나가도 해소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웠읍니다. 그러나 나는 만일 好意的으로 加減한 協定義務의 締結로써 전세계가 故意로 計劃的인 紛爭에는 휩쓸려 들어가지 안는 限에는 모든 전쟁이
모든 주위의 세계 즉 전세계를 破滅에 끌어 넣는 결과를 일으키리라고는 생각지 않읍니다. 무엇하면 세계는 종래 몇 백년전부터 장래―내가
本回答初頭에 확증한 것과 같이― 여기 수십 년 간에도 끈치지 않는 전쟁을 經驗한 고로 루스벨트氏의 의견으로써 正鵠를 얻었다면 인류는 그런 전쟁의
받는 모든 영향의 合計를 다시 몇백만 년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3 루스벨트氏는 씨가 어느 기회에 나에게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무력에 訴하지 말고 평화적 방법으로 조정하기를 희망한다는 말을 한 일이 있다고 말했읍니다.
答 나는
이전부터 늘 이 견해를 가지고 왔읍니다. 그리고 역사에도 발킨 바와 같이 무력을 쓰지 않고 필요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조정하여
왔읍니다. 그러나 마침 이 평화적 조정은 그 문제와는 전연 何等 關係가 없는 政治家와 新聞記者 등의 煽動으로 非常히 곤란하게
되였읍니다.
4 루스벨트氏는 「시대의 조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무력을 가저왔다. 그런 威脅이 계속하는 時는 세계의 大部分은
타락하고 말 것이다 하고 말하였읍니다.
答 獨逸이 아는 한에는 他國民이 이런 威脅에 눌리여 있다는 말은 드른 일이 없읍니다.
가장 매일, 民主主義系 新聞에 그런 脅迫에 관한 虛構의 기사가 실려 있읍니다. 매일 獨逸이 動員, 軍隊가 上陸, 우리들이 함께 평화롭게 생활하며
친밀한 교섭을 맺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도 强奪하고 있다는 그런 기사가 눈에 띄입니다. 〈120〉
5 다시 루스벨트氏는,
전쟁이 일어나면 승리국민이나 패전국민이나 중립국민이나 다 고난을 당한다고 했읍니다.
答 나는 政治家로써 20년간 이와 같은
確信을 가지고 왔지만 이때 米國의 책임 있는 정치가들은 대개 大戰 參加할 때와 大戰終結에 있어서 나와 같은 견해를 가지지
않었읍니다.
6 루스벨트氏는 諸國民을 脅威的 불안에서 救濟하는 것은 大國民의 指導者들의 임무라고 말했읍니다.
答
그러면 이 말의 正鵠를 얻으려면, 그런 권리를 가진 國民指導者들이 전쟁을 도발하는 신문을 抑制하여 전쟁적 불안에서 세계를 救護하지 않는
것은 경솔합니다. 法律的으로도 制裁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 책임이 있는 指導者들이 國民間의
외교관계를 成育하려고도 하지 않고 何等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大使召還 등으로 외교관계를 곤란케 하야 파괴하려는 것입니다.
7
루스벨트氏는 구주에서는 세 독립국 아푸리카에는 한 독립국가가 그 존재를 잃어버렀다고 말했읍니다.
答 나는 이 歐州의
세 나라라고 하는 것은 어느 나라를 가르치는 말인지는 몰으지만 만일 獨逸에 복귀한 토지를 말한다면 나는 대통령의 역사적 오류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키지 않어서는 안 되겠읍니다. 이들 국민은 현재 구라파에서 독립적 존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1918년에 그 빛난 약속이 깨여지여 저들이
協同體에서 떠나게 하고 마음에도 없는 國民으로써 그 때 그리고 또 저들이 싫여하는 나라들에 隷屬에 지내지 않는 獨立을 强制되었을 때에 벌써 그의
獨立的 存在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더욱이 또 자유를 잃어버렀다는 아푸리카 一國民에 관한 말은 오해입니다. 아푸리카는 一國民이 자유를
잃어버린 것 뿐만 아니라 이 대륙에서 옛날부터 살고있는 거진 전 주민은 他諸國民의 폭력에 굴복하여 그의 자유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모록코인,
쮸니스人, 기타 아라비야人, 黑人들은 전부 외국의 暴力下의 꺼꾸러젔읍니다. 그 劒과 爆彈에는 물론 「獨逸製」는 아니고 「데모크라시-製」란 것이
색여 있었읍니다.
8 루스벨스氏는 자기는 정말이 안일 줄로 생각하지만 殘餘의 獨立國民에〈121〉 대해서도 攻擊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말이 떠돈다고 했읍니다.
答 나로써 말하게 한다면, 그런 근거 없는 암시는 세계의 치안과 평화를 害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小國民을 恐怖하게 또는 神經質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루스벨트氏로써 실제의 사실을 알고 있어서 이런 말을 한다면 공격에
脅威을 받는 국가와 그 공격자의 이름을 걸어 획득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간단한 설명으로써 그 구구한 비난을 소멸시킬
것입니다.
9 루스벨트氏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合理的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발견되지 않는 한에는 세계의 현상은 파멸에
길로 들어가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리고 또 나와 獨逸국민은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보증하지만,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으리라고 하였읍니다. 나는 대답합니다. 내가 지금 다시 확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첫째로 나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었다. 둘째로 나는 오랬동안 전쟁을 미워하고 또 특히 전쟁도발자를 미워하는 聲名을 하여왔다. 셋째로 나는 대체 무엇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되는가, 나로써도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루스벨트氏가 이 점에 관한 설명을 하여 준다면 나는
감사하겠읍니다.
10 루스벨트씨의 의견으로 보면 자기 방위의 이유가 명백한 경우를 除하고는 어느 一政府가 폭력으로 또는
타국민에 대하야 전쟁의 결과를 끌어오는 것과 같은 권리, 또는 강제력을 가진다는 것은 세계의 제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읍니다.
答 나는 이 見解는 이성이 있는 모든 인간의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전쟁에든지 참가자의 쌍방이 같은
명백한 자기 방위의 이유를 드는 것이 통례이였어 루스벨트氏도 참가하고 있읍니다. 그런 施設도 (戰爭原因調査委員會를 말함인 듯 讀者註) 이 문제에
정당한 해결을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메리카가 명백한 자기 방위를 위하야 大戰에 참가하지 않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루스벨트大統領 자신이 創設한 調査委員會는 아메리카가 大戰 참가의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이 참가는 其質에서 전연 資本主義的 見地로서
행한 것이란 것을 확정하였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 何等 實際的인 결과를 얻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적어도
北米合衆國이 이 귀한 원칙을 장래에 대하여 자신으로써 뵈여주고, 明瞭한 자기방위의 사실이 실제에 일어나는 경우에 어느 국가에 대하여 전쟁을
일으키게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11 루스벨트氏는 다시 氏가 그렇게 큰소리치는 것은 我慾과 弱氣와 恐怖에서가 아니라 인류에
대한 애정에서라고 말했읍니다.
答 아메리카의 위력 있는 인류애의 부르짖음이 가장 적당한 시기에 發했다면 그리고 이 웨침에
실제적 가치가 부여되여 있었다면 적어도 벨사유覺書와 같은 역사상 최대의 인류파멸의 근원이 된 조약의 성립을 막었을
것입니다.
東部戰線의 國防軍 兵士에게 주노라 나의 명령으로 諸君이 우리 나라를 波蘭의 侵害를 막으려고 진군하기는 9월
1일이다. 諸君은 陸, 海, 空 3軍의 模範的인 連絡으로 賦課된 임무를 다하였다. 諸君은 元氣있게 용감하게 싸웠다. 오늘
나는 무장한 도시 왈소로 占領한 我軍에 대하여 人事할 기회를 얻었다. 이날로써 獨逸병사의 최상의 精華를 전할 최후의 싸음은 끗났다. 나는
獨逸국민과 함께 諸君에게 감사의 말을 하게 된 것을 자랑한다. 우리들이 不動의 信賴을 걸고 있는 諸君의 덕택으로 국민은 國防軍 及 其 指揮者들을
다시 만나게 되였다. 世界大戰의 2,000,000의 희생자와 같이 이번 싸움에 獨逸을 위하여 자기 몸을 받친 戰死者들의 일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깊이 색이여 있다. 獨逸의 전 영토 내에 자랑과 기쁨을 가슴에 품은 펄덕이는 국기 아래서 우리들은 다시 結束을 굿게 하고, 투구의 끈을 다시
곤처맨다. 諸君의 獨逸에 대한 신앙과 누구든지 무서워하지 않는 精神을 보여줄 가을은 이제야 왔다. (1939년 10월 5일
伯林에서)
西部戰線의 兵士에게 주노라 西部戰線의 兵士諸君! 獨逸민족의 最后 운명을 決할 가을은 왔다. 英國 及 佛蘭西의
勸力保持者들의 300년來의 目的은 구라파를 鞏固히 한다고 하면서 사실에는 妨害가 되였다. 그러기 위하여 저이들은 먼저 獨逸의 힘을 약하게
無氣力하게 만들려 했다. 佛蘭西만 보아도 2세기 사이에〈123〉 31회나 獨逸에 宣戰을 포고하였다. 이 수 십년 來, 英國의 世界
支配者들은 모든 수단을 꾸며서 獨逸의 통일을 방해하고 다시 8천만 국민의 생활유지에 필요한 생활자재의 공급하는 것도 막으려고 해왔다. 英佛
兩國은 현재 가는 곳마다 獨逸을 統治하고 있는 政體의 如何를 불문하고 이번 저들의 정책을 실행하여 왔다. 저들이 상대하여 오는 것은 언제나
獨逸國民이였다. 오늘에는 英佛의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이 목적을 큰 삐라로 뿌리고 있다. 獨逸을 分裂시켜라, 多數의 적은 나라로
分裂시키지 않어서는 않된다. 그러케 하면 獨逸帝國은 政治的 勸力을 잃는다. 獨逸國民은 이 지상에서 生存權을 확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써 저들은 나의 모든 和平提案을 拒否하고 작년 9월 3일에 宣戰布告하였다. 獨逸國民은 英國과 佛蘭西國民에 대해서는 조곰도 증오하거나
敵意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금일에는 獨逸國民은 살아가느냐 滅亡하느냐 하는 分水嶺에 서 있다. 數週間 전에 우리 陸軍의 精銳部隊는
英佛의 先導部隊라고 할 만한 波蘭의 敵을 粉碎하여 東部에 危險을 除去하였다. 그런데 英佛은 北部로부터 獨逸을 攻擊하려고 결심하였다. 4월
9일 이래 獨逸國防軍은 이 적의 시험을 未然에 抑壓하여 버렸다. 그러나 지금이야 우리가 수 개월 來 예상하고 있던 무서운 위기가 닥처
왔다. 英佛은 歐州의 南東部에 있어서 和蘭과 白耳義를 넘어 루-루 지방에 진출하려는 一大轉回作戰을 하려고 한다. 西部戰線의
兵士諸君! 그리하여서 이제야말로 諸君이 일어날 가을이 왔다. 오늘 시작하려는 싸음은 오는 수 천년간의 獨逸민족의 운명을 決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諸君의 의무를 다할 가을이 왔다. 獨逸국민은 諸君에게 祝福을 빌고 있다. (1940년 5월 10일
伯林)〈124〉 〈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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