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영원한 포옹

이강기 2015. 9. 21. 08:46
≫ 이탈리아 발굴단이 6일 북부 만토바의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나온 서로 껴안은 자세의 유골 모습을 공개했다. 발굴단은 이빨 상태를 들어, 5천~6천년이 된 이 유골들이 젊은 나이에 숨진 남녀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차 검사에서 남성 추정 유골에서는 척추에 화살을 맞은 흔적이 발견됐고, 여성 추정 유골 곁에는 화살촉이 놓여 있었다. 발굴을 이끈 엘레나 메노티는 “유골끼리 포옹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폼페이 유적 발굴에도 참여했지만, 이번 발견이 가장 흥미롭다”고 말했다. 만토바/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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