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사진으로 본 60여년 전 서울

이강기 2015. 9. 29. 21:17

[PHOTO NEWS] 사진으로 본 60년 전 서울

 

 

글 : 徐炅利 月刊朝鮮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월간조선 2011년 3월호

 

 

사진 :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제5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는 시민들. (1963. 10. 4)
  1950년대 말~60년대 초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집이 나왔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사진집 《서울시정사진기록총서》 시리즈 제1권 《서울, 폐허를 딛고 재건으로》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서울이 6·25전쟁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던 1957년부터 4·19와 5·16 등 현대사의 격동기를 헤쳐 나가던 무렵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강부교(浮橋) 개통식, 이승만(李承晩) 대통령 84세 생일축하 행사에서부터 금호동 버스개통 기념식, 쥐잡기-파리잡기 캠페인, 삼륜(三輪)오물수거차 등 산업화 이전 가난하던 시절 서울의 모습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애잔해진다. 서울역사박물관은 3월 초 이번 사진집에 실린 사진들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준비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84회 탄신일 기념행사. (1959. 3. 26)

우남회관(시민회관) 상량식 모습. (1958. 12. 27)

남대문로 일대 버스 합승정류장 모습. (1962. 2. 21)

최초로 수세식 변기가 옥내에 설치된 종암아파트. (1958. 12. 7)

한강에 설치된 샤워장. (1962. 7. 7)

마포강변 빨래터. (196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