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1948年の韓国・ソウル。戦火を逃れた貴重な写真の数々(モノクロ画像)

이강기 2015. 10. 6. 11:45

1948年の韓国・ソウル。戦火を逃れた貴重な写真の数々(モノクロ画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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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年に韓国政府が樹立される前後のソウルの様子を収めた写真が6月10日、公開された。

その2年後に勃発した朝鮮戦争で、ソウルは2回、大規模な地上戦の舞台となり、多くが破壊された。今は見られない貴重な光景が写っている。

 

公開したのは、韓国・釜山にある「釜慶近代史研究所」のキム・ハングン所長が、アメリカのコレクターから提供した約250枚の一部。ソウルの航空写真から庶民の生活を写したものまで内容は多岐にわたる。

 

キム所長は「1940年代前半は、朝鮮総督府が朝鮮半島の資料をあまり残していなかった。解放後のアメリカ軍政期は当時の生活の様子や風景を記録する主体が明確でなく、近代史の暗黒期だった。このため、1945年から48年までの『解放空間』を写した写真は、資料的価値が非常に高い」と話す。

この記事はハフポスト韓国版に掲載されたものを翻訳しました

 

1948年、ムーダン(巫女)が両手に豚の足を持ち、踊りながら無病息災を祈る「クッ」と呼ばれる儀式をしている。

地域の子供や婦女子が集まって眺めている。

 

1948年の旧朝鮮総督府庁舎

 

1948年、ソウルのある民家の庭で唐辛子を干す人々
 
1948年、ソウルの繁華街
 
1948年、民族衣装に身を包んだ男性がタバコを手にしている
 
1948年、ソウルに建てられた韓国政府樹立を祝うアーチ型の塔
 
1948年、ソウルの採石場で石を掘る人々
 
1948年、棺に花を供え、出棺を待つ人々
 
1948年、ソウルの子供たち
 
1948年、荷馬車
 
李承晩・元大統領(中央)が、韓国の初代大統領に就任前、フランチェスカ夫人(隣)とアメリカ軍の行事に出席したときの写真
 
1948年のソウル
 
1948年のソウル
 
1948年のアメリカ軍駐屯地
 
1948年、ソウルの漢江にかかる漢江鉄橋
 
1948年5月10日、朝鮮半島南部だけで実施された単独選挙の、ソウルのある投票所
1948年、ソウルで牛車が列をなして移動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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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년 전 '해방 공간' 서울을 담은 '희귀' 사진들(화보)

    게시됨: 업데이트됨: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인 '해방 공간' 시절 서울의 풍경과 시민의 삶은 어땠을까?

    불과 2년 뒤 6·25 전쟁으로 수도권 대부분이 파괴되기 전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희귀 사진들이 10일 공개됐다.

    이 사진은 부산에서 20년째 근대 문물과 역사자료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온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이 수소문 끝에 미국의 한 수집가로부터 구한 흑백필름을 스캐닝(scanning)한 파일들이다.

     

    250여 장의 사진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것은 50여 장이다.

     

    60년 이상이 지난 필름이지만 보관상태가 좋아 사진 화질이 무척 깨끗한 편이다.

     

    정부 수립 전 미군 통치 시절에 한 미군이 용산기지 건설 과정과 인천·서울의 풍경, 생활상을 찍은 것으로 김 소장은 추정했다.

     

    특히 비행기에서 찍은 항공사진은 해방 전후의 근대 사진에서 흔히 않은 사례로 평가된다.

     

    소달구지, 지게에 나뭇짐을 매는 남성, 삿갓에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남성, 뻥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익살스런 표정, 집 마당에서 고추를 말리는 모습 등 서민들의 생활상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은 "1940년대는 조선총독부가 동아시아 침략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국내 자료를 많이 남기지 않았고 해방 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는 당시의 생활상이나 풍경을 기록할 주체나 장비도 흔하지 않은 근대 역사의 암흑기였다"며 "이 때문에 1950년 6·25 전쟁으로 도심이 파괴되기 전 온전한 해방 공간(1945∼1948년)을 담은 사진은 사료적 가치가 무척 높다"고 말했다.

    • 돼지족발을 든 무녀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한 무녀가 양손에 돼지족발을 하나씩 들고 굿을 펼치고 있다. 동네 꼬마 녀석들과 부녀자들이 빽빽하게 모여 앉아 굿 구경을 하고 있다.
    • 부경근대사료연구소
    • 조선총독부 건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조선총독부 건물 옆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조선총독부 건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조선총독부 건물 모습. 조선총독부 건물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활용되다가 1995년 철거됐다.
    • 고추 말리는 1948년의 어느 오후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의 한 주택 마당에서 고추를 말리는 모습
    • 1948년 5월 서울역
      부경근대사료연구소
    • 서울의 한 잡화상
      부경근대사료연구소
    • 해방 공간의 서울 번화가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의 한 번화가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 전통을 지키는 선비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갓을 쓰고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남성이 곰방대를 들고 있다.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축하탑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에 세워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축하 아치탑 모습.
    • 무녀의 굿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한 무녀가 굿을 펼치고 있다. 동네 꼬마 녀석들과 부녀자들이 빽빽하게 모여 앉아 굿 구경을 하고 있다.
    • 채석장에서 돌 캐는 사람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의 한 채석장에서 사람들이 돌을 캐고 있다.
    • 미군 막사 내부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에서 미군이 짓던 막사 내부 모습.
    • 출상을 준비하는 사람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동네 사람들이 함께 꽃상여 단장을 마치고 출상을 준비하고 있다.
    • 동네 꼬마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 어느 동네의 꼬마들이 모여 있다. 동생을 업은 누나 모습도 보인다.
    • 말이 끄는 짐마차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말이 끄는 짐마차 모습
    • 사물놀이 잔치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 미군 행사 참석한 이승만·프란체스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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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 전 대통령(가운데 중절모)이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에 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가운데 오른쪽)와 함께 미군 행사에 참석해 있다.
    • 하늘에서 바라본 1948년 서울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서울
    • 부경근대사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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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 미군기지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의 한 미군 주둔지 풍경
    • 1948년 한강 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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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뻥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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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 단독선거 투표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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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5월 10일 남한만 실시된 단독정부 수립 투표가 진행되던 서울의 한 투표소 모습. 투표함에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제1투표구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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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달구지 끄는 할아버지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한 남성이 소달구지를 끌고 있다.
    • 소달구지 행렬
      부경근대사료연구소
      1948년 서울에서 소달구지가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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