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 日극우 '역사 지우기' 공세에… 매국노로 몰린 日양심들 | |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30/2014103000297.html | |
입력 :
2014.10.30 03:01
[NYT까지 사루후쓰 마을·군마현 사례 소개하며 비판]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9일자 아시아판 1면에 '전쟁의 죄를 잊으라는 일본의 압력(Pressure in Japan to Forget
Sins of War)'이라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홋카이도 사루후쓰(猿拂) 마을의 한반도 강제징용 피해자 추모비 건립 좌절
과정을 소개하면서 '네트우익'의 과거사 지우기 공세에 굴복한 일본을 비판했다. 네트우익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우 세력으로, "한국인을
죽이자"는 혐한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갑자기 "한국의 조종을 받는 마을이다" "매국 마을의 수산물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항의·협박 전화가 마을에 쏟아졌다. 네트우익이 인터넷에
비난하는 글과 함께 "항의를 하라"며 마을 전화번호를 올렸기 때문이다. 나라현 덴리(天理)시도 4월 옛 일본군 비행장 터에 있는 안내문을 철거했다. 네트우익이 안내문에 "조선인 노동자와 위안소의 여성이 강제 연행됐다"는 문구가 있다는 이유로 항의운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네트우익의 과거사 지우기를 방관하는 일본 사회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NYT는 "일본 정부가 야마타니 에리코 공안위원장이 네트우익의 대표적 단체인 재특회 간부와 찍은 사진이 드러났는데도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루후쓰 마을 추모비 건립을 주도했던 미즈구치 고이치(79)씨는 NYT 인터뷰에서 "(네트우익의 협박 공세를 당한) 우리를 위해 발언하지 않았던 일본 전체를 비판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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