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治人이기 전에 根本이 선 人間이 되어야
《내가 누군지 알아?》形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머리 위에 앉아
위엄과 행복을 누리는 정치 위선자(僞善者)들이고 정치 사기꾼들이다.
2015. 3. 8 조갑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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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앞에서 <治國>을 하겠다고 신서단단(信誓旦旦) 맹서한 《일등
애국자》들이렸다. 그런데 治國을 하겠다는 사람은 우선 인격적으로 근본이 서 있어야 한다.
근본이 서 있지 못한 사람은 인간 사회에 나서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셋만 있으면 그것이 바로 인간 사회다. 成人이라면 거의 자녀들의 부모다. 부모라면 자녀들 앞에서 할 말 못할 말이 따로 있고 할 짓 못할 짓이 따로 있다. 이런 것이 부모가 된 사람들의 도리이다.
사회인이 되려면 이번에는 자녀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할 말 못할 말 따로 있고 할 짓 못할 짓 따로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 여덟 가지 덕목의 《八德》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에 의해 精選된 국민의 공복(公僕)이다. 공복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란 말이다. 公은 공중(公衆) 公이고 복(僕)은 머슴 僕이다. 한 마디 묻고자 한다. 한국의 국회의원들중 자신을 정말 국민의 머슴이라고 생각하는 분 계시면 손들어 보면 좋겠다. 중국인들은 자고로 《팔덕을 잊은 사람》을 《忘八(왕빠)》라고 부른다. 《망팔(忘八)》은 '잊을 忘、 여덦 八' 바로 위의 《팔덕을 잊었다》란 말이다. 한 마디로 근본이 안된 사람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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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계를 관조(觀照)하노라면 정말 떨칠 수 없는 느낌이 항시 마음을 짓누른다. 즉 이 정치판에는 왜 《망팔》이 이렇게 많은가 하는 것이다. 근본이 세워지지 않은 인간이 너무 많다. 심지어 형편없는 사람도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우리나라 정치판은 마치 옥석혼효(玉石混淆)의 거대한 가판대 같다. 중국인들은 옥석혼효를 어목혼주(魚目混珠)라고 한다. <고기 눈알>이 구슬과 섞여서 도무지 분간할 수가 없단 말이다. 어떻게 이렇듯 근본이 안선 인간들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가 정말 통탄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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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봐줄 수 없는 꼴불견이 있다면 국회의원들의 《내가》신드롬이다.
《내가 누군지
알아? 변절자가 었다 대고 까불어? 》(임수경, 탈북대학생에게 )
《내가 누군지 알아? 기다리라면 기다리는 거지 가긴 어디로 가?》(김현 의원, 대리기사에게)
《분명히 내가 그
NLL회담 기록물을 친히 정리하여 내가 국가기록원에 두 손으로 가져다 놓았다.》(문재인, 대선후보 시절, 후에 기록원에 없음이 증명된 후에는
말을 바꿨다:《봉하마을 이지원에 멀쩡히 있으면 된 거 아닙니까?》
《내가 당대표가 되면 계파의 'ㄱ'자도 없게 만든다. 내가 계파를 탕평하지 누가 할 수 있겠는가》(문재인 당대표 경선 유세)
《내가 바로
이순신이다. 최고위원 선거 때 민심표가 가장 많은 사람이 나다.》(정청래 의원, 자신의 막말 파동에 대해 언론을 향해 반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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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면피한 지성인을 보았소? 저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서 필자는 너무 부끄러워 온몸이 오그라든다. 국회의원이라면서 언제나 국민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이나 하는지 의심이다. 주장은 주장이고 인격은 인격이다. 정치는 정치고 근본은 근본이다. 신앙은 신앙이고 도덕은 도덕이다. 주장과 정치와 신앙이 다르다 해서 인간의 인격을 버리고 근본을 버리고 도덕을 버릴 수 있는가?
《내가 누군지 알아? 》를 번역하면 《주인도 못 알아봐? 이 머슴아! 》란 뜻이다. 보라, 公과 僕이 전도되어 있다. 이렇게 예의 염치도 없고 상하 노소도 잊었다면 그들이 바로 명실공히 《망팔》이다. 공복은 《大道之行,天下为公》하여야 한다. 공복의 아이콘은 《황소》다. 즉《俯首甘爲孺子牛》:<머리 숙여 황소가 되어 어린이들이 잔등에 탈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여기 나오는 어린이들이 바로 국민이다. 이는 노신이 한 말이다. 사실 《내가 누군지 알아?》形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머리 위에 앉아 위엄(威嚴)과 행복(幸福)을 누리는 정치 위선자(僞善者)들이고 정치 사기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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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귀태(鬼胎)라고 하는가 하면 建國之父인 이승만 대통령과 民族中興의 정초자(定礎者) 박정희 대통령을 히틀러와 일본 전범에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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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면피한 지성인을 보았소? 저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서 필자는 너무 부끄러워 온몸이 오그라든다. 국회의원이라면서 언제나 국민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이나 하는지 의심이다. 주장은 주장이고 인격은 인격이다. 정치는 정치고 근본은 근본이다. 신앙은 신앙이고 도덕은 도덕이다. 주장과 정치와 신앙이 다르다 해서 인간의 인격을 버리고 근본을 버리고 도덕을 버릴 수 있는가?
《내가 누군지 알아? 》를 번역하면 《주인도 못 알아봐? 이 머슴아! 》란 뜻이다. 보라, 公과 僕이 전도되어 있다. 이렇게 예의 염치도 없고 상하 노소도 잊었다면 그들이 바로 명실공히 《망팔》이다. 공복은 《大道之行,天下为公》하여야 한다. 공복의 아이콘은 《황소》다. 즉《俯首甘爲孺子牛》:<머리 숙여 황소가 되어 어린이들이 잔등에 탈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여기 나오는 어린이들이 바로 국민이다. 이는 노신이 한 말이다. 사실 《내가 누군지 알아?》形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머리 위에 앉아 위엄(威嚴)과 행복(幸福)을 누리는 정치 위선자(僞善者)들이고 정치 사기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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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귀태(鬼胎)라고 하는가 하면 建國之父인 이승만 대통령과 民族中興의 정초자(定礎者) 박정희 대통령을 히틀러와 일본 전범에 비교한다.
귀태는 일본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잡종)雜種>이다. 중국어에서의 뜻은 동물과 인간이 교배하여 나온 짐승모양의 사람이란 뜻이다. 민주당 원내 대변인 홍익표는 박정희도 박근혜도 다 귀태라고 했다. 집에서 여고생 딸이 홍익표에게 귀태가 뭐냐 따지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까 걱정된다. 그런 말은 근본이 선 인간들이 할 말이 아니다. 정청래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했으니 이제 집에 돌아가서 그의 자녀의 다음 물음에 답해줘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은 왜 히틀러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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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쳥래는 극언과 악담과 막말을 못하면 한시도 편안하지 않은 사람이다. 중국어로는 이런사람을 <언지기극(言之其極)>형의 인간이라고 한다. 어릴 때 배운 동몽훈(童蒙訓)에는 언행에 신중함은 지신(持身)의 근본이라고 했다. 정청래가 서강대 석사인 즉 <동몽훈>쯤은 읽었으리라 생각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평통에서의 연설이 생각난다. 우리나라 국군장령들을 싸잡아 매도하면서 격앙된 어조로 <왕별 달았다는 사람들이 외국사람 궁둥이를
붙어 잡고 나가지 마이소 나가지 마이소…. 그동안 뭘 했나? 전작권 하나 못갖고 뭘 했나? 남의 뒷다리 잡고 살려달라? 직무유기 아닌가?
NLL? 헌법에 북한도 대한민국 땅인데 NLL이 올라가고 내려가고가 왜 헌법에 위배되는가? 헌법에는 위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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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몽훈에는 《當官者,必以暴怒爲戒》(벼슬에 있는 사람은 폭노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는데 노무현이 이렇게 피흘려 나라를 지켰고 앞으로도 목숨바쳐 나라를 지켜 나갈 우리의 국군 장령들에게 노발대발하고 있으니 참 보기에 구차했었다. 대통령으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분명히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다. 더욱이 노무현이 막말을 일삼는 재임기간은 참으로 눈뜨고 보지 못했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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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몽훈에는 《當官者,必以暴怒爲戒》(벼슬에 있는 사람은 폭노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는데 노무현이 이렇게 피흘려 나라를 지켰고 앞으로도 목숨바쳐 나라를 지켜 나갈 우리의 국군 장령들에게 노발대발하고 있으니 참 보기에 구차했었다. 대통령으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분명히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다. 더욱이 노무현이 막말을 일삼는 재임기간은 참으로 눈뜨고 보지 못했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
《헌법이 도대체
무언데?》,《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쳐도 괜찮다》,《주권의 일부를 북한에 양도해도 된다》등의 경솔한 막말을 기탄없이 쏟아낼 때 그는
이미 정치인으로서는 한계- 인간으로서는 한계 이하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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