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가 한국어 단어인 ‘꼰대’를 소개해 화제다.
BBC는 24일(현지 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의 단어’로 ‘꼰대’(Kkondae)를 선정해 소개했다.
‘오늘의 단어’는 세계적으로 흥미를 끌거나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매일 하나씩 소개하는 코너다. 앞서 지난해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소개된 적도 있었다.
BBC는 24일(현지 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의 단어’로 ‘꼰대’(Kkondae)를 선정해 소개했다.
‘오늘의 단어’는 세계적으로 흥미를 끌거나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매일 하나씩 소개하는 코너다. 앞서 지난해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소개된 적도 있었다.
BBC는 ‘꼰대’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자신은 항상 옳고 남은 틀리다고 주장하는 나이 든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사람을 알고 있나요?(Do you know someone like this?)"라고 묻기도 했다.
관련 기사를 읽은 ‘다국적 네티즌’들은 댓글 중에는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 많았다. ‘꼰대’와의 일화를 소개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도 지난 5월 ‘꼰대’의 의 미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코노미스트의 정의는 ‘"젊은 사람들의 복종을 당연시 하며 거들먹거리는 나이 든 사람’이었다. 또 "자신이 하는 비판은 재빠르지만, 자신을 향한 비판은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는 당시 "한국은 나이와 성, 경력에 따라 직장 내 위계 질서가 악명 높지만, 젊은 세대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기사를 읽은 ‘다국적 네티즌’들은 댓글 중에는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 많았다. ‘꼰대’와의 일화를 소개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도 지난 5월 ‘꼰대’의 의 미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코노미스트의 정의는 ‘"젊은 사람들의 복종을 당연시 하며 거들먹거리는 나이 든 사람’이었다. 또 "자신이 하는 비판은 재빠르지만, 자신을 향한 비판은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는 당시 "한국은 나이와 성, 경력에 따라 직장 내 위계 질서가 악명 높지만, 젊은 세대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