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物

石原慎太郎・元東京都知事が死去 89歳

이강기 2022. 2. 1. 18:38

石原慎太郎・元東京都知事が死去 89歳、運輸相などを歴任

 
 
朝日新聞
2022年2月1日 14時22分
 

 

 

 石原氏は一橋大在学中に発表した小説「太陽の季節」で芥川賞を受賞。68年、参院選全国区に自民党から立候補し、初当選した。72年に衆院選に転身し、環境庁長官や運輸相を歴任した。89年の自民党総裁選に立候補したが敗れ、95年の国会議員在職25年表彰で突然辞職を表明した。

 

 

 99年の東京都知事選に無所属で立候補して初当選。「東京から日本を変える」と訴え、大手銀行への外形標準課税(銀行税)導入や、ディーゼル車排ガス規制など独自の施策を展開した。2020年五輪招致を目指すなか、12年に都知事を辞任した。

 同年衆院選で国政復帰。都知事時代から交流が深かった橋下徹・元大阪市長日本維新の会の共同代表に就いた。その後体調不良を訴えて入院。軽い脳梗塞(こうそく)だったことを明かしていた。

 芥川賞受賞後も作家活動を続けた。「『NO』と言える日本」(盛田昭夫氏との共著)は日米関係に一石を投じ、実弟の俳優石原裕次郎を描いた「弟」はミリオンセラーになった。

 

 

石原慎太郎氏が死去 89歳、元東京都知事

 
日本經濟新聞
2022年2月1日 14:11 (2022年2月1日 18:21更新)
 

東京都知事や運輸相(当時)などを務めた作家の石原慎太郎(いしはら・しんたろう)氏が1日、東京都内の自宅で死去した。89歳だった。

一橋大在学中の1955年、享楽的な青春群像を描いた「太陽の季節」で文壇にデビュー、芥川賞を受賞し「太陽族」の流行語を生んだ。作品は映画化され、弟の石原裕次郎さんが俳優デビューした。

 

68年、参院選全国区(当時)に自民党から出馬しトップ当選した。72年に衆院に移り、中川一郎氏らとタカ派政策集団「青嵐会」を結成した。環境庁長官や運輸相などを歴任した。

運輸相時代の石原氏

 

歯に衣(きぬ)着せぬ発言で知られ、95年の国会議員としての勤続25年表彰のあいさつでは「去勢された宦官(かんがん)のような国家になり果てている。その責任は我々政治家にこそある」と語り、突然議員を辞職した。

 

99年の都知事選で当選し、銀行への外形標準課税の導入やディーゼル車への排ガス規制といった独自施策を展開した。中小企業支援のため設立した新銀行東京は一時経営難に陥り、後に民間の地銀と統合した。2012年4月には沖縄県の尖閣諸島の購入計画を表明し、国有化のきっかけをつくった。

都知事として記者会見する石原氏(2012年10月)

 

4期目途中の12年10月に都知事を辞職し、太陽の党を結成して橋下徹大阪市長(当時)が率いる日本維新の会に合流、代表に就任した。同年の衆院選で国政に返り咲いた。14年に次世代の党を立ち上げ、同年の衆院選で落選、政界から引退した。

 

精力的な執筆活動も続け、裕次郎さんをテーマにした「弟」や、田中角栄元首相を描いた「天才」などがベストセラーになった。

 

“한일합방은 조선인 선택” 日극우 이시하라 前도쿄도지사 사망

 

조선일보, 2022.02.01

 
 

일본의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89) 전 도쿄도지사가 1일 사망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시하라는 ‘한일합방은 조선인들의 선택’ ‘남경대학살은 중국이 만들어 낸 것’ 등의 발언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망언(妄言) 제조기’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시하라는 최근까지 뇌경색과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 도지사. /조선DB

 

이시하라는 1932년 고베(神戶)에서 태어났다. 1956년 히토쓰바시(一橋)대학 재학 중에 소설 ‘태양의 계절’로 일본에서 권위가 높은 아쿠타가와(芥川)상을 받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소설가로 사랑받았다.

1968년 자민당 참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진출했다. 4년 뒤엔 중의원 의원에 올라 통산 9회 당선의 관록을 쌓았다. 1999년엔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당선돼 13년간 재임했다. 국가공안위원장, 자치청장관, 운수상을 역임했다.

 
이시하라는 인종 ·성 차별적 발언이나 일본의 재무장 등 보수층을 자극하는 발언을 해왔다.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게 아니라 한국이 선택한 것이다” “남경대학살은 중국이 만들어 낸 것이다”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2년만에 핵을 가질 수 있다” “화장 짙은 중년 여자에게 도정을 못 맡긴다” 같은 발언이다.

이시하라는 2014년 12월 중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며 정계에서 은퇴했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죽을 때까지 말하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미움을 받으며 죽고 싶다”고 했다. 은퇴 후에는 왕성하게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에는 자신이 통렬하게 비판하던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1918∼1993) 전 총리 생애를 일인칭으로 기술한 소설인 ‘천재’를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려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