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2022년 장서각 특별전·기획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 이명아 기자
- 대학지성, 2022.12.05 16:15
- 숙종 탄신 6주갑(360주년)을 맞이해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숙종 관련 유물 총 51건 전시
- ‘조선 왕실 발기 관련 국내 최초 전시’, 총 24건 공개해 왕실 행사에 사용되던 복식과 음식 등 다양한 물명 확인 가능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은 오는 7일부터 ‘숙종과 그의 시대’<특별전시>와‘ᄇᆞᆯ긔(발기), 물명으로 읽는 왕실 문화’<기획전시>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발기(發記)는 조선왕실의 각종 의식에 필요한 물명(복식·음식·기명 등)의 목록과 수량을 열거한 문서를 말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기획전과 특별전 모두 상당한 의미와 특징을 갖고 있다.
특별전 ‘숙종과 그의 시대’는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숙종의 업적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로 숙종 탄신 6주갑(360주년)을 맞아 2년간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왕 숙종을 일가의 일원, 왕가의 왕손, 조정의 군사, 국가의 군주로 구분하여 그의 업적과 면모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 ‘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문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왕실 발기류(총 948건)를 소장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대표적이고 주요한 왕실 발기 유물을 선별하여 이번에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것이다.
〈특별전-‘숙종과 그의 시대’〉
특별전 ‘숙종과 그의 시대’는 그동안 영조(조선 제21대 왕)와 정조(조선 제22대 왕)에게 가려져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숙종(조선 제19대 왕)의 다양한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대학』에서 강조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차용해 국왕 숙종을 개인·왕실·조정·국가 총 4부로 구성했으며 51건의 자료를 공개한다.
ㅇ 제1부: ‘일가의 일원, 숙종’에서는 숙종 개인에 초점을 맞춰 현종(조선 제18대 왕)과 명성왕후의 외아들이자 3명의 정비와 6명의 후궁의 남편, 경종‧영조‧연령군의 아버지로서 숙종의 위치를 살폈다.
ㅇ 제2부: ‘왕가의 왕손, 숙종’에서는 숙종이 원자이자 적장자로서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권을 행사한 국왕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왕가의 계통을 바로잡고, 억울한 왕실 인물을 복위시킨 후 이를 반영한 계보를 간행·반포함으로써 왕권은 물론 왕실의 권위를 크게 향상시킨 업적을 정리했다.
ㅇ 제3부: ‘조정의 군사(君師), 숙종’에서는 절대 군주로 즉위한 숙종이 국정 운영의 파트너를 자의적으로 교체하고, 탕평정치를 추구했으며, 대명의리(對明義理)와 같은 시대적 담론을 주도해 국왕이자 조정 신료들의 스승이 되고자 했던 궤적을 추적했다.
ㅇ 제4부: ‘국가의 군주, 숙종’에서는 청과 일본과의 대외관계를 해결하고,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로서의 면모에 역점을 뒀다. 5군영 체제 완비와 수도권 방어정책 등을 통한 국가적 안위 담보, 다양한 구휼 정책 추진을 통한 민생 안정 등 양대 전란 후 국가 기강을 회복해 조선 후기 중흥의 발판을 마련한 내용을 조명했다.
〈기획전시-‘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문화’〉
기획전 ‘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문화’는 장서각 소장 왕실고문서 왕실발기류 948건 중 가장 대표적인 24건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왕실 고문서로서 발기의 의미와 그 종류를 파악하고 왕실 의례에 활용되는 복식과 음식 등 다양한 물명을 통해 왕실문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총 7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ㅇ 제1부: ‘왕실발기의 종류’에서는 1823년에서 1930년 접대발기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년 동안 다양한 왕실의례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복식, 음식, 진상, 차비관, 문구 병풍, 기명 등의 종류를 설명한다.
ㅇ 제2부: ‘출생의례’는 왕실 자손의 출산 전후에 치러지는 일련의 의례를 뜻한다. 해당 의례 진행과정에서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과 사용한 물품 등이 발기에 기록되어 있다.
ㅇ 제3부: ‘입학례’는 소학(小學)을 배울 나이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가는 의례 절차를 뜻한다. 관련 발기에는 입학례에서 참가한 소속 관리들에게 하사한 직물뿐만 아니라 관원들에게 내린 하사품까지 기록되어 있다.
ㅇ 제4부: ‘관례’는 성인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지게 하는 의례 절차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초가(初加), 재가(再加), 삼가(三加)의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그때마다 신분에 따라 복식을 달리한다. 관련 복식의 목록과 참여자들에게 상을 하사한 내용이 발기에 남아 있다.
ㅇ 제5부: ‘책례’는 왕세자, 왕세손, 왕비 등을 책봉하는 의식 절차다. 책례 시 입은 의복과 책례를 기념하여 신하들에게 내린 음식상이 발기에 기록되어 있다.
ㅇ 제6부: ‘가례’는 다양한 행사를 포괄하며, 좁은 의미로 왕이나 왕세자의 혼례를 가리킨다. 가례에 관련한 발기 자료에는 가례 일정과 의례에 참여한 관원, 마련하는 음식류와 하사품, 의복 등의 품목들이 기재되어 있다.
ㅇ 제7부: ‘상례’는 망자를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의 총칭이다. 관련 발기에는 다례상에 올린 음식 목록과 단오나 석가탄신일 등 의례 시에 왕실의 일원들에게 올린 의복에 대한 목록 등이 나타나 있다.
□ 이번 온라인 전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으며, 음성 서비스, 동영상 자료 등 새로운 요소를 포함한 전시로 관람객에게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과 기획전 도록에는 독자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에서 보이는 것 외에 다양한 문헌과 유물, 각종 도표, 한글 번역 등을 풍부하게 수록했으며, 전문 분야의 논고도 실었다.
특별전과 기획전에서는 관람객의 역사 탐구와 흥미를 충족시키고 유물을 문화적 코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에피소드 10여 편을 음성 서비스로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의 모든 전시 자료는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해 상세 관람이 가능하며, 온라인에 소개되지 못한 기타 자료는 링크된 디지털 장서각을 통해 해당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2월 7일부터 진행되는 장서각 온라인 전시는 ‘장서각 온라인 전시관(ejsg.aks.ac.kr)’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소개】
■ <특별전시> 숙종과 그의 시대
이번 장서각 특별전은 ‘숙종과 그의 시대’를 주제. ‘일가一家의 일원一員’, ‘왕가王家의 왕손王孫’, ‘조정朝廷의 군사君師’, ‘국가國家의 군주君主’라는 측면에서 나누어 본 숙종과 그의 시대로 구성하였다. 전시 자료는 장서각 자료를 중심으로 하되 다른 기관에 소장되어 있는 사료들을 일부 포함하여 다양한 범주 속에 여러 면모를 지닌 숙종을 확인해보려 하였다. 먼저 제1부에서는 일가의 일원으로서 개인 숙종에게 초점을 맞춰 그의 생애와 부모, 비빈, 자제들에게 어떤 자식, 남편, 부친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료들을 선별하였다. 제2부에서는 왕가의 왕손으로서 숙종이 왕실 인물에 대한 추상, 가상, 복위 작업을 단행하고 왕실의 계통을 정비하여 왕실의 위엄을 회복하는 업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에서는 조정의 군사로서 숙종 대에 있었던 환국과 붕당 그리고 탕평을 군신 각자의 시각과 기억으로 남겨진 사료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전란의 피해에서 사회·경제·사상적으로 회복의 과도기에 있는 숙종 대를 조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제4부에서는 국가의 군주로서 조선 영토의 확정과 수도권 방어정책을 통해 국가를 수호하고 을병대기근 속에서 애민정치를 실천하고자 고군분투한 숙종의 면모에 주목하였다.
■ <기획전시> ‘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문화’
이번 장서각 기획전은 ‘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 문화’를 주제로 장서각 소장 왕실발기와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 소장 <고종황제․명성황후 다례발기>, 그리고 관련 자료 약 60점을 공개하였다. 도록에는 이를 총 3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는데 제1부 ‘ᄇᆞᆯ긔란 무엇인가’에서는 발기의 명칭과 형태적 특징을 소개하여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왕실발기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끔 하였다. 제2부 ‘왕실발기의 종류’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의 발기와 가장 늦은 시기의 발기까지 살펴보고, 여기에 기록된 복식․음식․기명 등의 목록과 수량, 사람의 이름이나 역할․상격(賞格)의 내용에 따라 구분되는 발기의 종류를 살펴보았다. 제3부 ‘발기로 보는 왕실 의례’에서는 왕실 의례를 출생의례, 입학례, 관례, 책례, 가례, 상례 등으로 나누어 왕실 의례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특히 1882년 왕세자의 가례와 관련한 약 100여 점의 발기에는 초간택․재간택․삼간택을 비롯한 혼례 일정에서 소용되었던 물품과 참여했던 관원과 내인 등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온라인 전시의 특성에 맞게, 해당 자료를 다시 ‘왕실 발기의 종류’, ‘출생의례’, ‘입학례’, ‘관례’, ‘책례’, ‘가례’, ‘상례’ 총 7부로 재구성하여 게재하였다.
■ 온라인 전시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전시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콘텐츠를 포함했다. ‘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문화’, ‘숙종과 그의 시대’ 두 전시의 전시 자료의 고화질 이미지와 자료 설명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등의 이야깃거리들을 음성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보다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 또한 미처 전시에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전시와 관련이 있는 장서각 소장의 여러 자료들의 디지털장서각 링크를 소개하여, 관람객들이 전시 주제에 대해 더욱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자료 소개】
〈특별전:‘숙종과 그의 시대〉
■ 존숭도감의궤
1713년 3월 9일, 숙종의 즉위 40년을 맞이하여 숙종과 인경왕후, 인현왕후, 인원왕후에게 존호를 올린 의식과 절차를 기록한 의궤이다. 숙종에게 올린 존호는 ‘의(義)를 드러내고 윤리를 밝힌 성인(聖人)과 같이 영명한 군주’라는 뜻으로, 신하들이 숙종을 ‘군사(君師)’로 인정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기존의 대중매체에서처럼 숙종이 장희빈과 인현왕후 사이를 번복하는 우유부단한 국왕이 아닌 강력한 왕권을 기반으로 환국(換局)을 단행했던 국왕의 이미지에 더욱 부합하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 책례도감청의궤
1690년 숙종의 후궁인 희빈 장씨를 왕비로 책봉한 의식과 절차를 기록한 의궤이다. 희빈 장씨는 역관 집안 출신의 궁녀로, 기사환국을 거치며 왕비로 폐출되었다가 갑술환국으로 폐위되었다. 그녀는 조선시대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마지막 후궁이었고, 이 의궤는 후궁이 왕비로 책봉되는 절차를 기록한 유일한 자료이다. 조선시대 유일하게 후궁이 왕비로 책봉되는 절차가 기록되어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단종대왕정순왕후복위]부묘도감의궤
1698년 단종과 정순왕후를 복위시키면서 신주를 영녕전(永寧殿)에 부묘하는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숙종은 군신의리(君臣義理)의 표상인 단종과 사육신을 부각시키고 이들의 지위를 회복시킴으로써 붕당정치에서 탕평정치로 국정 운영 체제를 전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하였다. 본 사료는 약 200여 년 동안 조정에서 논란되었던 단종의 복위 문제를 숙종이 결정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의 원자이자 적장자로서 부여되는 강한 정통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1701년 이항(李杭)의 포금유서(布衾遺書)
1701년 11월 8일 새벽, 동평군(東平君) 이항이 옥중에서 삼베에 쓴 유서이다. 그는 기사환국 당시 희빈 장씨와의 친분으로 숙종의 총애를 받았으나, 1701년 희빈 장씨가 인현왕후를 저주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신사옥사(辛巳獄事)에 연루되어 사사되었다. 이항은 사사되기 직전 삼베에 자신의 묘지명, 자식들을 향한 유언, 친인척에게의 부탁, 홍세태(洪世泰) 형제에게 장례 및 뒤처리를 부탁하는 글을 남겼다. 본 자료는 그동안 잘 밝혀지지 않았던 숙종 대 신사옥사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 해서암행일기(海西暗行日記)
황해도 암행어사 박만정(朴萬鼎)이 기록한 공무 일기이다. 황해도 수령의 감찰과 백성의 진휼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박만정은 신분을 숨기며 민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관아에서 불법 문서를 확보하였다. 그는 귀경 후 염찰 과정에서 획득한 공식적인 정보를 선택하여 서계와 별단으로 보고하였고, 조정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관리에 대한 상벌을 시행하였다. 본 사료는 17세기 말 황해도 지역민의 생활상과 지방 수령 행정의 실태는 물론 중앙 정부의 지방관 감찰 및 지역민의 불만 해소 방안과 구휼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 ᄇᆞᆯ긔, 물명으로 읽는 왕실 문화〉
■ 1894년 왕세자 탄일 기념 상격 발기 갑오이월 쳔만셰 동궁마마 탄일 좌당슈하오신 외상격ᄇᆞᆯ긔
두루마리 형태의 발기 중 가장 긴 것(32.3×2,500.3cm)이다. 1894년(고종 31) 2월 천만세 동궁마마의 탄일을 축하하기 위해 남자 관인들에게 내린 상과 하사품에 대한 발기이다. 천만세 동궁마마는 훗날의 순종純宗으로 1874년 2월 8일 태어났다. 관직명과 그 해당 인물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으며, 관직의 등급에 따라 각각 다른 옷감과 흉배를 하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왕실에서 동궁(왕세자)의 탄신이 얼마나 경축할 만한 일이었는지, 그 하사품의 양과 내용을 통해 보여주는 자료이다.
■ 1874년 5월 원자아기씨 백일떡 반사 발기 갑슐오월십구일 원ᄌᆞ아기시 ᄇᆡᆨ일병 반ᄉᆞᄒᆞ온 ᄇᆞᆯ긔
1874년(고종 11) 5월 19일 백일떡을 반사한 발기이다. 당시 백일을 맞이한 원자는 훗날의 순종으로 2월 8일에 태어났다. 육아 사망률이 높았던 전근대에 국왕의 종통을 이을 원자의 100일을 기념하여 장수를 염원하는 의미를 지닌 동시에 자전, 왕대비전, 대비전, 본전, 세수간, 세답방, 봉보부인, 아지, 유모, 왕자아기씨 유모 등 주로 여성들에게 반사하였다는 점에서 그동안 원자를 돌본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본 발기를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100일 잔치가 주인공인 아기와 여성을 위해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 1882년 가례 시 발기 壬午 嘉禮時 件記
■ 1882년 빈궁마마 가례 시 침방 의대 발기 壬午 千萬歲 嘉禮時 嬪宮媽媽 衣襨 件記 寢房
1882년(고종 19) 왕세자[순종]의 가례 일정 및 의례에 참여했던 관원을 기록하고, 세자빈[순명왕후]의 속옷 목록을 기록한 발기이다. 왕세자는 가례에 앞서 성인이 되는 의식인 관례를 거행하였고, 이후 삼간택을 통해 세자빈이 간택되어 가례가 진행되었다. 특히 빈궁마마 침방 의대 발기는 한글과 한자로 각각 작성되어 있어 당시 속옷의 명칭 및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가의 중요한 행사인 왕세자의 가례와 관례의 순서뿐만 아니라, 의복의 재질 등 세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복식사 연구에도 도음이 되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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