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南北關係 704

천재 시인은 왜 北에서 詩를 잃었나

천재 시인은 왜 北에서 詩를 잃었나 조선일보 이한수 문화부 차장 입력 2020.07.03 03:16 토속적 시어 쓰던 백석·이용악, 월북 후 수령 찬양하거나 절필 "죽탕치자" "삶은 소대가리" 北은 시인이 살 수 없는 사회 이한수 문화부 차장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엊그제 시집 다섯 권을 한꺼번에 냈다. 직접 쓴 시는 아니고, 죽은 시인 다섯의 시를 가려 뽑고 감상평을 달아 '머리맡에 두고 읽는 시'라는 제목을 붙였다. 김용택이 꼽은 다섯 시인은 김소월·이상·윤동주·백석·이용악. 앞의 셋은 해방 전 젊은 나이에 죽었고, 백석(1912~ 1996)과 이용악(1914~1971)은 살아서 광복을 맞았다. 둘은 공통점이 여럿이다. 일본 유학 다녀와 식민지 조선에서 기자로 일했다. 1936~1937년 비슷한 시..

중국인 학생의 평양 유학일기 "내가 본 북한은"

중국인 학생의 평양 유학일기 "내가 본 북한은" [중앙일보] 입력 2020.06.30 08:15 중국 인터넷에 한 중국인 학생의 2019 북한 유학 일기가 올라왔다. 우리로서는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간접적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 중국인 유학생의 시선으로 본 북한의 다양한 모습과는 어떻게 다를지 흥미롭게 살펴보자. [출처 소후닷컴] 외국인이 북한에 들어가려면 정부 기관의 공식 초청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나는 김일성 대학의 초청을 받아 북한사(史)를 공부하기 위해 북한으로 떠났다. 평양으로 가는 기차표 [출처 소후닷컴] K27 열차 [출처 소후닷컴] 단둥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K27 국제열차를 타는 것으로 첫 발을 뗐다. 총 6-7시간이 되는 여정이다. ..

Still divided, North, South Korea mark 70th anniversary of start of war

Still divided, North, South Korea mark 70th anniversary of start of war By Thomas Maresca UPI, June 25, 2020 A soldier in Korean War-era uniform releases a dove near the Demilitarized Zone during a ceremony commemorating the 70th anniversary of the start of the Korean War on Thursday. Photo by Thomas Maresca/UPI CHEORWON, South Korea, June 25 (UPI) -- North and South Korea commemorated the 70th ..

위협·도발하는 北 진짜 속사정] 대북전단은 핑계, 경제제재 완화 시그널

[채인택의 글로벌 인사이트 | 위협·도발하는 北 진짜 속사정] 대북전단은 핑계, 경제제재 완화 시그널 이코노미스트 1540호, 2929. 6. 29 교역 줄어 자금 마르자 당 지도부 ‘뇌물생태계’ 붕괴 우려가 마찰 자극해 북한이 지난 5월 31일부터 위협적인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우선 그간 과정을 돌아보며 그 배경을 분석해보자. 북한이 대한민국을 향해 도발의 포문을 연 것은 6월 4일이다. 북한은 앞서 5월 31일 탈북자 단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비방 문구가 포함된 전단지 등을 풍선에 실어 북한에 살포한 것을 문제 삼았다. 북한의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발표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금강산 관광 폐지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와 북남공동연락사..

6·25전쟁 70년 후, 강화도서 바라본 北주민들 모습은

6·25전쟁 70년 후, 강화도서 바라본 北주민들 모습은…[청계천 옆 사진관]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2020-06-25 “36년 전! 북괴가 우리나라를…(중략), 이 연사~! 이렇게, 외칩니다!” 어릴 적 웅변학원 대회에 나가 읊었던 대사가 아직 기억에 생생합니다. 유치원생이 6·25전쟁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을 텐데, 병아리 목에 힘을 주고 앙증맞은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가며 자신 있는 모습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당시 꽤 많은 친구들의 발표 내용이 비슷했습니다. 전쟁, 간첩, 방공 등의 단어를 여러 번 들었던 것을 보니 아마도 6월 말쯤 대회가 치러졌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로 6·25 전쟁 발발 70주년이 됐습니다. 70년 전 한반도에서는 동족끼리 피를 흘리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분단의..

爆破クイーン、金与正は「見世物の達人」か

爆破クイーン、金与正は「見世物の達人」か 南北共同連絡事務所の破壊は予行演習にすぎない 2020.6.20(土) 平井 敏晴 JB Press ソウルの地下鉄駅で、南北共同連絡事務所が爆破された場面をテレビで見る人(2020年6月17日撮影、写真:AP/アフロ) (平井 敏晴:韓国・漢陽女子大学助教授) 南北平和の象徴が、一瞬にして瓦礫の山と化した。 6月16日当日、韓国メディアが公開した北朝鮮による南北共同連絡事務所爆破の映像は、まるでショーでも見ているかのようであった。文在寅政権が重視してきた南北関係がご破算になったことを国際社会にアピールするには、十分すぎるインパクトをもつ。 それにしても、実に効率的なやり方ではないだろうか。この爆破での死者は、恐らく一人もいない。ということは、決行した北朝鮮にその火の粉が大量に降りかかってくることはない。その反面、韓国政府も今回ばかりは慌ててい..

Kim Jong Un’s Well-Timed ‘Surprise’ Portends Another Nuke Crisis

Kim Jong Un’s Well-Timed ‘Surprise’ Portends Another Nuke Crisis Could Trump get rattled enough ahead of elections to blow this up? (By Alexander Khitrov/Shutterstock) Harry J. Kazianis, American Conservative, June 17, 2020 12:01 am If there is one thing I have learned about making a career out of studying North Korea it is this: the Kim regime loves to tell those who pay attention to its unique..

North Korea halts all communications with South in row over leafleting

North Korea halts all communications with South in row over leafleting By Laura Bicker BBC, 9th June, 2020 Image copyright AFP Image caption North Korean students held a rally to denounce defectors on Monday North Korea has said it will cut off all inter-Korean communication lines with the South, including a hotline between the two nations' leaders. The North said this was the first in a ser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