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鄕歌
- 서정주
回甲 되니 고향에 가 살고 싶지만
고향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못한
나
고향 마을 건너 뵈는 나룻가에 와
해 어스름 서성이다 되돌아가네.
고향으로 흐르는 물 ―
長水江 江물
三千里를 깁더 올라 언덕 솔 밭에
눈썹 달에 생각하네 「요만큼이면
望響 草幕 지어도 될 곳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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