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

 

 

북한 최악 가뭄으로 시장 식량 가격 일제히 올라2015.09.02 (수)

올해 최악의 가뭄 등으로 북한 내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식량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1일 “주민들의 주식인 강냉이(옥수수)는 올해 3월 1300원에서 최근 2200원으로 상승했다”며 “평양..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정은과 달리 김일성-김정일 부자는 왜 비행기를 안탔을까?2015.04.13 (월)

북한 김정은 노동당제1비서가 최근 북한의 군수공장을 시찰하면서 자체생산한 경비행기에 올라 직접 시험비행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한매체들은 지난 1일 김정은이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계기판을 조작하는 사진과 다..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北보위부, 종편 출연 탈북자 가족 색출하는 '배반자 인물과' 신설2015.03.10 (화)

북한 인민보안부(우리의 경찰청)가 최근 탈북자 가족 색출을 전담하는 ‘배반자 인물과’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8일 “‘배반자 인물과’에서는 탈북자들에 대한 조사사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T..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당·군 간부와 법관까지 마약하는 北…"함흥엔 두부집보다 마약제조집 더 많아"2015.02.25 (수)

“한미 군사훈련 기간에는 북한군도 대응훈련을 하는데, 한미연합훈련 때 잠을 자는 지휘관은 무능력한 지휘관으로 찍히기 때문에 각성효과가 좋은 마약을 사용합니다.” 북한군 대대장으로 근무하다 작년에 탈북한 이성국(가명)..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 장성들의 파리목숨…'김정은 농구코치' 최부일의 별이 넷에서 하나가 된 사연2014.12.22 (월)

김정은의 농구코치로 알려진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우리의 경찰청장)이 상장(별 셋)에서 소장(별 하나)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7월 31일 공개활동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최부일은 5개월여 만에 다시 공식..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탈북자 신동혁을 둘러싼 가짜 논란…누구 말이 맞나2014.11.25 (화)

“김정일을 심판대에 세우고 관리소(정치범수용소) 수용자를 구출해야 한다”완전통제구역이라 불리는 북한 ‘14호 개천수용소’ 출신 탈북자 신동혁씨가 2007년 10월에 쓴 저서 ‘세상 밖으로 나오다’에 나오는 한 구절이..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 군인들 갑자기 경례하고 공손해져…김정은의 변신?2014.11.13 (목)

“사람들을 짐승취급 하던 단속초소 군인들이 갑자기 경례를 하고 공손해져 사람들이 의아해 합니다.” 최근 평양에 다녀왔다는 함경북도 소식통은 “도 경계마다 설치된 초소에서 군인들이 행인들에게 경례를 하고 부드러운 말씨..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여인들 치맛바람에 살아난 최룡해…"형수 덕에 부활하고 부인 덕에 복귀"2014.11.11 (화)

북한 최룡해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부인 강경실은 1994년 군부 쿠데타를 시도했던 북한군 6군단 정치위원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룡해와 남산중학교를 함께 다녔다는 고위 탈북자 A씨는 “당시 사건으로 관련자..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공개석상에서 사라진 김정은, 체포설과 쿠테타설까지2014.10.02 (목)

4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거취를 두고 체포설, 쿠테타설 등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해외 SNS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북한 정변, 김정은 체포설' 소식이 중화권 매체를 통해 급속히..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

중대장 포함한 북한군 1개 분대, 전원 탈북해 한국행2014.09.30 (화)

작년 12월 북한 양강도에 주둔한 북한군 1개 분대 인원 7명이 중대장의 인솔 하에 집단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강도 주둔 12군단 43여단 소속 기계화부대 중대장(중위)을 지냈던 탈북자 정경..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일성에게 배를 걷어차여 숨진 본처 김정숙2014.09.24 (수)

북한이 지난 22일 김정은의 조모 김정숙 사망 65주년을 맞으며 그의 업적을 찬양하는 가운데, 김정숙의 사망원인이 임신 중 김일성에게 배를 걷어차였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이 이야기를 들려준 A씨는 ..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

북한 해군사령관 방철갑 탈북작전 실패 전말2014.09.22 (월)

방철갑 북한 전 해군사령관이 1990년대말 탈북해서 남한에 올 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우리정보 당국은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 이후 방철갑 같은 북한군부의 고위 인사를 탈북시켜 북한체제에 타격을 주려고 많..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이 협박한 7인의 탈북자들은 누구인가2014.09.11 (목)

북한이 최근 조명철(국회의원)·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장진성(뉴포커스 대표)·김성민(자유북한방송 대표)·강철환(북한전략센터 대표)·김영순(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김흥광(NK지식인연대 대표) 등 탈북운동가들..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

중국의 배신이 두려운 북한, 양강도 12군단에 탱크 수십대 배치2014.08.19 (화)

북한이 북·중 국경 지역인 양강도에 창설한 12군단에 최근 탱크와 장갑차 수십대씩을 증강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창설된 12군단은 유사시 중국군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다. 대북 소식..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

해외파견 北여성들, 아침엔 김정은에 충성맹세 밤에는 매춘2014.08.04 (월)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연길에 위치한 한성호텔에 파견된 북한여성 40여명이 아침마다 김정은 결사옹위를 외치며 충성맹세를 다져 손님들의 빈축을 사다가 밤이면 매춘부로 변한다고 현지 대북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최..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일성과 김정일이 비행기 여행을 꺼린 진짜 이유2014.05.26 (월)

북한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비행기를 잘 타지 않았던 것은 1982년에 일어난 전용기 폭발 사건 때문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1982년 김일성의 전용기 용도로 소련에서 IL-62 여객기 5대..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황병서는?2014.05.03 (토)

김정은 체제에서 2인자 역할을 해왔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해임되고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그 자리를 이어받은 것으로 2일 공식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정은 집권 3년 만에 후계 체제 구축에 핵심..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에 가미카제식 여성자살특공대 있다2014.04.22 (화)

북한이 지난 15일 사상 처음 비행사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북한 공군에 AN-2기를 모는 여성 자살특공 비행연대가 있다는 사실이 새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평안남도 강동군에 공군 및 반(反)항공군 사령부..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한 마을 전체가 탈북한 함북 온성과 마약의 도시 함흥2014.04.17 (목)

최근 북한사회는 시장확산과 한류유입 등 자본주의 물결이 스며들면서 각 지방마다 특색 있게 변했다. 함경북도 회령ㆍ무산ㆍ온성 등 국경지역은 탈북으로 유명한 도시들이다. 여기서는 “다리 가진 사람은 누구나 탈북한다”는 ..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정은의 '기쁨조 정치', 군 간부들에게 더 많이 공급2014.04.14 (월)

김정은이 군 고위간부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기쁨조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14일 “김정은이 집권 후 군 고위간부들에게 파격적인 선물공세로 충성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례가 건강관리를 이..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 부실공사로 김정은 별장 내 거대 수족관 붕괴2014.04.03 (목)

최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집권 후 건설공사를 속도에 치중하면서 부실공사가 부지기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시설인 김정은 특각(特閣·별장)도 부실공사로 폭삭 주저앉은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우리 아리랑-3호..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일성 생일 맞춰 장성택 추종자 200명 공개 처형 예정"2014.04.02 (수)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을 즈음해 장성택 추종자로 분류된 200명의 간부들을 공개처형하고 1000명을 수용소에 보낼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북한 보위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보위부는 작년 12월 ..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 군사학교에 "중국은 우리의 적"이라는 김일성 교시 걸려2014.03.24 (월)

북한군 지휘관을 양성하는 강건종합군관학교(우리의 육사)에 “중국은 배신자이고 우리의 적”이라는 김일성 교시를 새긴 현판이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대북 소식통은 “김일성의 교시를 새긴 현판은 북·중관계가 ..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정욱 목사한테서 돈 받은 북한 주민 33명 처형될 듯2014.03.04 (화)

북한에 밀입북했다 체포된 한국의 김정욱 목사를 중국에서 만나 기독교를 접하거나 돈을 받은 북한 주민 33명이 처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2일 “33명의 북한 주민이 돈을 받고 북한에 지하교회 500개를 세..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난 더 이상 백두혈통 아니다! 인민으로 죽겠다!" 김경희, 남편 장성택 숙청에 반발2014.02.28 (금)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남편인 장성택 처형 이후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관계가 악화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고위소식통을 인용, “김경희가 장성택 처형..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눈도 안 나쁜 김정은이 안경 쓰는 이유2014.02.27 (목)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26일 제8차 노동당 사상일군 대회에서 안경을 낀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북한사회에 사상전의 광풍을 일으킬 것을 주문했다. 평소에는 안경을 잘 쓰지 않는 김정은이 중요 결..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정은, 중국이 얼마나 미웠으면 양국친선 상징물도 시청금지령2014.02.27 (목)

최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정일의 지시로 제작된 중국고전가극(오페라)‘양산백과 축영대’시청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김 제1비서 지시로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양산백과 축영대’상영을 중지하고 관..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북한 군인들이 가장 반기는 남한 물건은 풍선?2014.02.24 (월)

대북 전단(傳單)이 다시 한번 남북관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남북한이 지난 14일 고위급 접촉에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중상을 하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른 것..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최룡해, 장성택 전철 밟나…김정은 수행에서 황병서에 밀려2014.02.25 (화)

올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가장 많이 수행한 인물은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2월의 김정은 공개활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 황 부부장은 수행횟수 12회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김명성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김정은 생모 따귀 때렸다가 쫓겨난 만수대예술단 간부의 비극적 운명2014.02.16 (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1비서의 생모 고영희가 과거 만수대예술단 무용수 시절 자기를 구박했던 예술단 간부를 김정일에게 고자질해 지방으로 쫓아낸 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희의 만수대 예술단 시절의 행적에 대해 잘 ..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평양시민들, 리설주 향해 "기생 같다" "'쌔씨개'가 어떻게 인민 통치하나" 비판2014.01.27 (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평가가 대단히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집권기간 한번도 부인을 공개하지 않았던 김정일과 비교하면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의 등장은 북한사회에 충격 그..김명성 기자

[김명성 기자의 북한 엿보기]"벤저민과 모택동이 김일성 주석을 밀어냈다"2013.12.02 (월)

북한 동전에는 김일성 가문 권력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동전마다 새겨진 각각의 꽃이 김일성 가문의 권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북한 동전에는 모두 5개의 꽃이 등장한다. ‘김일성화’,‘김정일화’,‘진달래’,‘철쭉꽃’,..김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