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術, 敎育 704

말은 흔적을 남긴다

말은 흔적을 남긴다 연호탁 가톨릭관동대·영어학 대학지성 2020.10.04 ■ 기획연재: 연호탁의 말로 푸는 역사 기행(25)_말의 흔적 “세상에는 무수한 길이 있고, 인생에도 다양한 길이 있다.” 말은 사람의 이동과 더불어 도처에 그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이 동네 말과 저 동네 말이 닮은꼴인 경우가 많다. 조상 언어인 인구어 조어 *gʷr̥Hís에서 비롯된 ‘山’을 가리키는 고대 범어 giri가 동족어인 고대 교회 슬라브어 гора (gora), 알바니아어 gur, 아프가니스탄의 파슈토어 ǧar, 아베스타 페르시아어 gairi와 닮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 때문이다. 그 뿐이 아니다. 닮은꼴은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캄보디아 북동부는 라타나키리(Ratanakiri)라는 산악지대다. 이 지명..

學術, 敎育 2020.10.06

オンラインがあぶり出す大学の真の課題

オンラインがあぶり出す大学の真の課題 教員個人の問題ではなく、組織の在り方が問われている 三田地真実 星槎大学大学院教育学研究科教授、言語聴覚士 朝日新聞 2020年09月23日 例年よりも人数を大幅に減らして実施された名古屋学院大・名古屋キャンパスのオープンキャンパス・模擬講義=2020年7月11日、名古屋市熱田区、佐藤剛志撮影 「授業の質が学費に見合っていない」という怒りの声がついに学生たちから上がった(MBSニュース9月14日)。関西学院大学4年生が学生や保護者137人を対象に行ったアンケートの結果、「コロナ禍での授業は学費にふさわしいか?」で84%が「いいえ」と答えたという。8月には立命館大学でも学部生の約1割が退学を考えているというアンケート結果が公表され、その背景として「対面授業や課外活動が制限された上、学費への不満や経済的な不安が大きいこと」が挙げられている(日本経済新聞..

學術, 敎育 2020.09.23

당·송시(唐·宋詩)

당·송시(唐·宋詩) 대학지성 In & Out 기자 대학지성 2020.08.16 ■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_ 김준연 고려대학교 교수의 「당·송시(唐·宋詩)」 네이버문화재단의 일곱 번째 시리즈 ‘문화정전’ 강연이 매주 토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류 문명의 문화 양식은 오랜 역사를 통해서 문화 전통, 사회적 관습으로 진화하며 인류 지성사의 저서인 '고전'을 남겼다. 이들 고전적 저술 가운데, 인간적 수련에 핵심적이라 받아들여지는 저술을 문화 정전(正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52회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인류가 쌓아온 지적 자산인 동서양의 ‘문화 정전(正典)’을 통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마주한 삶의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본다. 11강 김준연 교수(고려대 중어중문학과)의 ..

學術, 敎育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