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歌 최계락 아득히 돌아선 하늘이었다 산과 들이며 나무도 풀도 어쩌면 꿈결처럼 홀로서 가고 휘저어도 휘저어도 하염없는 것 설움이사 차라리 이끼에 묻고 머언 그 날에도 가랑비사 왔거니 말없이 말없이 맞고 섰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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