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
- 박원환
쏟아진다. 죄 하나도 부끄러운 이 맑고 환한 아침나라 오 - 비늘 하나마다 설레이는 새벽의 지금은 허무의 물 되어 내 흘리던 뜨거운 눈물처럼 서러운 치마 자락에 쏟아지는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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