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友 朴元煥 遺稿詩

四 月

이강기 2015. 9. 2. 09:25

四 月

 

    - 박원환

 

木船을 타고 온
은빛 아침의 邂逅.

눈 내리는 마을의
사람을 꿰는 喜悅의 두레박질

자랑과 傲慢의
땅을 밟고 선 너.

하루를 건너서는
바다의 옷자락에 펼치는 驚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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