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放前 雜誌記事 모음

무솔리니의 黃禍論

이강기 2015. 9. 5. 11:58
   
 
 
잡지명 삼천리 제4권 제8호
호수 제4권 제8호
발행년월일 1932-07-01
기사제목 뭇소리니의 黃禍論
필자
기사형태 논설

滿洲事件이 이러나게 되자 한가지의 怪奇한 副産物은 뭇소리니의 黃禍論이다. 黃禍論의 要領은 例에 의한 例와 갓치 日本이 中國과 공동하야 白人種에 대하야 討滅을 일으킨다고 하는 것으로 그는 黃色人種 중의 巨人 日本이 그 5,000萬人-그는 말한다-을 引率하야 支那 4億萬民에게 近代式의 산업과 훈련과를 갓게 하고 딸아서 동양의 覇權을 잡으려고 하는대 白人은 兄弟城壁을 굿게 하기에 열중하고 그 醜態를 볼 수 업다. 「일어나라! 白人種 깨워라. 白人種」이라고 豪壯한 結語를 내리고 잇다. 세계는 뭇소리니가 狂人이 되엿거나 그러치 안으면 對歐洲政策 그 중에도 對佛政策으로써 이런 말을 한 것이라고 鑑定을 내리엿다. 만약 後者라하면 의미는 自明될 것이로대 前者라면 실로 가련한 感을 가질밧게 업다.
뭇소리니의 말과 갓치 白人種이 서로 相爭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黃人種이 相爭하는 것도 또 사실이다. 日本과 中國과의 現狀이 그것이다. 이것은 人種보다도 각 국민 자신의 利害關係가 더 密接한 관계를 그 생활에 잇기 때문이다. 이러한 크다런 사실을 忘却하야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幻像을 그리여 내는 것이 뭇소리니다. 그러고 또 上海事件은 實에 잇서서는 支那對 列國, 主義로써는 白色人種과의 抗爭이다. 때때 日本이 偶然한 결과로써 銃聲을 울니게 된다.

黃禍를 말하는 뭇소리니는 이 중대한 사실을 어떳케 보는 것인지 이상 두가지 사실에 剌戟된다 할 것 갓흐면 突然의 結語로써 「人種의 차별은 國家緊急의 필요한 때에는 權威가 업다. 黃禍를 말하는 것은 時代錯誤이다」라고 하지 안할 수 업스며 뭇소리니에는 全然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그가 혹 정신이상이나 아닌가 하는 것이 이곳에 잇다.
黃禍論은 廢帝 월헤룸 第 2世가 정치적 意義를 가지고 唱道한 것으로 神의 攝理에 의한 復讐는 期치 안코 世界大戰에 의하야 遂行된 것이다. 물론 我等은 누구가 黃禍를 말하드라도 그런대 着心하거나 진실하게 들을 그러한 頓才는 아니다. 또 두뇌가 혼란하야 잇지도 안타. 다만 우리는 너무나 눈압헤 大策만으로만 黃禍라고 하는 것을 그러케 가벼웁게 내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뭇소리니에게 향하야 충고하고 십다.〈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