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전 때 영국 구하고, 이스라엘 건국 지원 받아냈다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45] 이스라엘의 國父, 초대 대통령 바이츠만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조선일보, 2022.10.04 00:28 1차 대전 당시 거의 모든 나라가 화약 원료로 칠레산 초석을 수입해 사용했다. 그러나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으로 영국은 칠레로부터 초석을 들여오지 못하게 됐다. 영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제 화약과 포탄을 만들 수 없으니 꼼짝없이 전쟁에 지게 생긴 것이다. 초석 없이 화약을 만드는 방법이 있기는 했다. 아세톤이 있으면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 아세톤은 쿠바에서 설탕을 만들고 난 사탕수수 찌꺼기를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그 원료조차 얻기 어려웠다. 궁여지책으로 영국은 밤나무 등을 밀폐 용기에 넣고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