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기
- 박원환
캄캄한 벌판 승냥이처럼 울부짖는 질책 종을 울리어라. 보라- 저 어둠을 털고 일어서는 금빛 날개 인고의 담을 넘고 빛의 빗장을 벗기니 눈부시어라. 밤을 걸어 온 자의 승전고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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