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放前 雜誌記事 모음

江南曲 - 그리운 江南 - 金石松

이강기 2015. 9. 28. 09:43
잡지명 별건곤 제20호
호수 제20호
발행년월일 1929-04-01
기사제목 江南曲 - 그리운 江南
필자 金石松
기사형태

正二月 다가고 三月이라네
江南갓든제비가 도라오면은
이땅에도 또다시 봄이온다네

三月도 초하루 당해오면은
갓득이나들석한 이내가슴에
제비떼 날너와 지저귄다네
江南이 어듼지 누가알니요
맘홀로 그린지 열도두해에
가본적 업스니 제비만아네<2>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江南을 어서가세

집집에 옹달샘 저절로솟고
가시보시맛잡아 질겨살으니
千年이 하루라 平和하다네

저마다 일하야 제사리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미드니
빼앗고 다툼이 애적에업네

하늘이 푸르면 나가일하고
별아래 모히면 노래부르니
이나라 일홈이 江南이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江南을 어서가세<3>

그리운 저江南 두고못감은
三千里 물길이 어려움인가
이발목 상한지 오램이라네

그리운 저江南 언제나갈가
九月도 九日은 해마다와도
제비가 갈제는 혼자만가네

그리운 저江南 건너가랴면
제비떼 뭉치듯 서로뭉치세
상해도 발이니 가면간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江南을 어서가세
(아리랑別調)<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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