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명 | 개벽 제2호 |
발행년월일 | 1920년 07월 25일 |
기사제목 | 個人主義의 略義 |
필자 | 孤蝶 고접 |
기사형태 |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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個人主義의 略義 (개인주의의 략의)
孤蝶
一
歐洲의 中世紀는 人人이 知함과 가티 因襲이 累累한 시대이엇다. 그럼으로 一代의 민중은 此를 突破하고 個性의 解放을 得코저하는 운동이 陸續히 일어낫다. 제1波는 宗敎改革이며 제2波는 文藝復興이며 제3波는 啓蒙時代 批評時代 等 學術의 自由唱道이며 제4波는 米國獨立戰爭 乃至 佛國革命등 政治 上 自由要求이며 제5波는 經濟 上 自由要求로 連綿不絶한 운동이 잇서왓다. 과거 三百 有餘 年의 一大 潮流는 자유운동 즉 廣義에 대한 個人主義的 운동이엇다.
宗敎改革은 中世의 僧侶에 依하야 非自由한 抑壓을 受하던 종교를 原始基督의 自由한 종교에 復歸코저 하는 운동이엇스며 文藝復興은 古典硏究를 의미함이나 此도 역시 종교와 同히 昔日自由의 氣風이 충만한 希臘의 문화를 憧憬하야 그를 復興코저하는 운동이며
그러나 이 운동이 一度 中世紀를 通過한 이후는 시대의 進化 上 純粹한 復古事業은 사실 부득이함으로써 此 사상은 자연히 中世紀사상과 沉滯緬頑하야 中央集權的 혹은 固定的됨을 不免하엿다. 그럼으로 宗敎改革의 後에 제2의 敎權이 발생하고 文藝復興의 後에 再次 文藝가 結晶沈澱하엿다. 此에 대하야 17세기에 啓蒙(一洗)의 운동이 일어나 此 敎權과 結晶에 反抗하엿다. 곳 학문은 1,2 人士의 專賣權이 아니오. 일반 사회의 共有財産으로 할 者이라. 모름직이 民智를 啓發하고 일체의 미신을 타파하며 여러 가지 事項을 理知의 批判에 照하야 일체의 傳說舊慣은 一片의 理性에 由하야 遠慮업시 타파되엇다. 甚함에 至하야는 善美한 습관까지도 非難의 項目에 上下하게 되엇다. 此가 곳 思想 上 啓蒙時代이엇다. 그리하야 此 極端한 偏知主義로부터 자각하야 單히 타파 뿐 專事치 아니하고 습관, 傳說, 종교, 學術을 並立케 하도록 智와 情, 理와 信을 兩立케 한 者가 哲學 上 이른바 批評時代이엇다.
二
斯와 如히 一波가 去하면 萬波가 來하야 自由解放의 波가<91> 滔滔히 思想界를 좌우하게 시작하엿다. 그리하야 第3波의 次에 제4波가 流入하엿다. 玆에 제4波의 突破코저한 堤坊은 종교보다도 문예보다도 일반학문보다도 遙히 堅牢한 者이엇나니 즉 政權이라하는 金城鐵壁이엇다. 그리하야 此를 突破코저함은 頗히 大事件에 속한 혁명의 業이엇다. 佛國의 혁명, 米國의 독립은 제4波 中 가장 중요한 者인데 제18세기는 자유운동의 最高潮時代 個人主義의 절정을 示한 시대라 云함은 此를 謂함인저. 그리하야 吾人의 今日 論코저하는 個人主義라 云함은 먼저 제17세기말로부터 제18세기 이후의 事로 見함이 적당하겟다.
三
個人主義는 前述과 如히 近世紀 初頭의 事이엇다. 안이 個人主義的 정신은 고대로부터 伏在한 사실이엇스나 吾人이 지금 此 사실을 簡明케 爲함에는 不可不 個人主義的 운동이 가장 顯著한 18세기로부터 主題로함이 편리하겟다.
원래 18세기의 個人主義와 19세기의 個人主義와는 同一치 안이하다. 18세기로부터 19세기에 在한 특수의 사회적 事情과 此에 應하는 특수의 요구로 生한 個人主義가 大軆 上 社會情態가 變한 시대에 그대로 適合하야 가지 못할 것은 물론의 事이니 그럼으로 吾人은 便宜上 個人主義를 三大別로 하야 槩述코저 함이엇다.
甲, 舊한 의미의 個人主義. 舊한 의미의 개인주의라 함은 何이냐. 그 이론은 次의 3개로 되엇나니
一. 일체 개인은 평등의 價値가 有함. 從하야 평등의 權利가 有함.
二. 각 개인은 共히 평등의 權利가 有한 故로 彼等은 各其의 능력을 발전하며 자유를 與치 안이함이 不可함.
三. 인생의 목적은 행복을 求함에 在함. 사회는 此 목적을 達키 위하야 組織된 者이라. 若 其 社會가 각 개인의 행복을 妨害하는 제도이면 吾人은 何時에던지 此를 破壞改造함이 可하다.
云함에 在하도다. 如斯한 趣意를 骨子로 한 者가 天賦人權說과 社會契約論 등의 名에 의하야 力說되엇스며 그리하야 世人은 此에 醉倒하엿섯다. 思컨대 당시에 彼等이 만일 十分 자유를 樂하며 사회국가의 은혜에 浴하엿스면 百의 天賦人權說 千의 社會契約說이 잇슬지라도 何等 影響이 업슬것이나 然이나 米國과 歐洲 특히 佛蘭西<92> 등-斯說의 本家本元되는 地일사록 더욱 實際壓制의 世이엇다. 그럼으로 彼等은 實로 社會를 呪하고 自由를 요구하고 平等을 絶呌치 안이함을 엇지 못하엿다. 그 결과-「쪼-지」 3세의 壓制는 米國民으로 독립을 선언케 하고 빠트리쓰쿠현리-로 「我의 자유를 與하여라. 不然하면 死를 與하여라」 呌呼함과 佛國大革命의 3대 綱領 즉 자유, 평등, 博愛의 連呼는 다가티 個人主義의 背景이라 하겟다.
四
乙. 19세기의 個人主義. 19세기에 入하야 個人主義는 17,8세기의 個人主義에 比하야 熱狂的 태도에서는 減하엿스나 그 代에 그 운동은 次第로 구체적이 되어왓다. 外延的이 안이오 內包的이엇섯다. 彼等은 個人의 自由範圍를 각 방면에 求케 되었다. 그리하야 此를 助成한 원인은 대체-左의 4條이엇다.
一. 과학적 정신에 基한 자유 討究의 사상은 前代로부터 引續하야 益益 傳說과 權威의 束縛을 脫코저 한 운동이엇다.
二. 生存競爭 生物進化의 이념으로부터 生한 사상은 과거라 云하는 者까지 輕蔑히 思하고 一層 習慣과 傳說과 因襲的 權威를 輕케 하엿다.
三. 19세기에 入하야 政治上의 관념도 변하엿다. 佛國革命은 平等理想의 절정이엇스나 然이나 혁명의 결과는 寧히 실패이엇다. 즉 정권 뿐은 평등이라 할지라도 인민의 불평등은 사실임을 知한 이상 결코 실제 생활의 改良을 爲치 안임이 不可함을 知하야 次第로 사회적 경제방면에 자유해방의 手를 伸하는 傾向이 나타낫다.
四. 교육의 普及에 由하야 개인의 자각이 增大하고 그의 결과, 從來의 權威의 盲從할 事를 不欲하고 何事이던지 자기판단 비평을 加하며 자기 스스로의 意思에 由하야 萬事를 결정코저하엿다.
如斯히 개인의 자유해방이라 云하는 荒漠한 個人主義는
甲. 사상자유, 의지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乙. 信敎의 자유
丙. 結社의 자유
丁. 職業의 자유(선택의 자유)
등 각 방면에 대한 자유요구의 방식으로 나타낫다. 18세기의 摠括的 猪突的 정치적 자유는 19세기에 入하야<93> 구체적으로 사회 各般의 방면에 대한 자유요구로 변화하엿다. 특히 顯著한 변화는 경제적 방면에 관한 新한 자유요구를 加添한 事이엇다. 그는 歐洲 19세기후반에서 最現著히 나타난 기계적 공업 대규모의 기업의 결과-玆에서 富라 云하는 一大 불평등한 사회가 출현하야 빈부의 懸隔을 見함에 至하엿다. 곳 기업가라던지 자본가라 하는 大金力者에 대하야 노동자라 云하는 新한 一階級이 사회에 나타낫다. 玆에서 宗敎改革 文藝復興 과학의 洗禮 乃至 정치상 혁명까지도 용감히 해결한 歐米國民은 富의 불평등이라 云하는 一大 不平等, 金權이라 云하는 一大 권력을 見하고는 殆히 前門으로 入하는 虎를 拒하고 又 後門으로 狼을 納케 한 感이 업지 아니하엿다. 此가 今日까지 進展하야 來한 自由運動 解放運動에 更히 苟且한 임무를 負치 아니치 못하게 되엇다. 곳 貧富懸隔으로부터 生한 富의 不當利得되는 豪奢와 貧의 不自然한 고통을 根本으로 해결치 아니하면 최후의 자유가 來치 아니하리라. 思考함에 至한 新論法이 出來하엿다. 此가 곳 廣義의 사회주의적 운동이라 하겟다. 그럼으로 前에 자유평등이라 云하는 漠然한 생각으로 발표하엿던 者가 19세기에 그가 分化하야 자유의 정신을 主로 한 개인주의를 高唱力說한 者와 평등의 念을 主로 하야 此를 정치의 上에 普及 徹底케 한 민주주의와 同一平等의 念을 主로 하야 此를 又 경제의 上에 普及 徹底코저 하는 사회주의파를 발생케 되엇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개인주의의 雙生兒라 하겟다. 개인주의는 此 雙生兒를 生하고 自體는 死滅한 者 아니오. 母體는 母體 그대로 그 生存을 存續하야 今日에 至하엿다.
혼잡을 避키 위하야 吾人은 민주주의운동과 사회주의적 운동은 別個문제로 置하고 玆에는 單히 개인주의라 云하는 방면뿐 一言코저 하노라.
五
丙. 20세기의 개인주의. 이상에 述함과 如히 개인주의는 如斯한 變遷이 잇서왓다. 그리하야 20세기 개인주의는 如何히 진행하는가. 吾人은 此를 田中王堂氏의 言을 소개하야 僅히 一面을 표현코저 하노라. 氏는 개인주의를 論하야 曰
近頃 민주주의의 聲이 頗히 盛旺하나 吾人의 思考로는 寧히 그 根本되는 개인주의를 徹底케 함이 可하다 하노라. 개인주의는 정신이며 민주주의는 그 정신의 운용이라<94> 하겟다. 개인주의가 목적이오, 민주주의는 其 終極의 목적을 실현하는 방법의 一에 불과한 것이겟다. 개인주의는 內的修養이오. 민주주의는 外的方策이라 하겟다. 故로 聰明한 개인주의가 존재치 안이하면 건전한 민주주의의 발달을 보지 못하리라.
世에 혹은 개인주의는 사회의 鞏固를 害하는 者라 하야 排斥하는 者-有하나 如斯한 者는 과거 개인주의에 誤想을 가진 故니라.
개인주의는 協同主義, 사회주의보다도 一層 근본적이니 恒히 協同主義, 사회주의의 存立과 발전을 涵養하야가는 源泉이니 協同主義는 개인주의의 一層 洗鍊된 者에 불과하니라.
하고 氏는 更히 聰明한 개인주의를 說하야 曰
인류의 생활이 잇는 以上, 참으로 진실의 생활일 것이면 저들의 自覺에 말미어, 저들의 감정과 사상과 행위의 일체를 改價하야 보지 안임이 不可하다.
此 世에는 多數人이 다가티 同한 品性 同한 理想을 추구하는 人은 업슬 것이다. 彼等은 彼等의 名에 依하야 作한 생활의 中心點은 각각 獨自 그것이겟다. 2인의 獎學生이 2方面 相違한 시각으로부터 1物軆를 描寫하면 全然 동일 장소와 明瞭를 가진 繪畵를 作키 不能함과 如히 人은 다가티 全然 同樣으로 그 생활코저 함은 虛僞라 하겟다. 이른바 일반적 普遍的 超個人的이라 云함은 誤解된 形而上學에 말미어 揑造된 空想에 불과한 것이겟다. 公共道德과 宇宙感情과 永久의 法則이라 云하는 者는 저들의 依하는 저들의 경험을 材料로 하고 저들의 個性으로 依한바 是認을 標準으로 하야 工夫된 것이겟다. 畢竟 각자 個性을 働함에 依하야 協同生活을 營케 하는 것이겟다.
人은 勿論 「사회적 동물」이엇다. 그러나 그는 單히 盲目한 본능에 의하야 然케 됨이오. 明確한 志向이 잇는 것은 안이겟다. 문명의 초기에 잇서는 紛擾와 爭鬪에 陷케 됨이 唯一의 傾向이엇다. 그리하야 그가 권력의 强大한 王權者가 刑罰에 依하야 私情私慾을 抑壓하고 玆에 秩序와 평화에 馴致케 하야 개인이라 云하는 材料로부터 國家라 云하는 萌芽를 誘成케 하엿다.
訓練의 力에 말미어 각 개인은 타인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케 할 事를 敎化시키며 그러함이 不遠에 자기의 권리와 행복을 保障하는 최선의 道임을 會得케 됨에 至하야 처음으로 專制의 統治는 討議의 施政으로써 變케 되엿다.<95> 個性이 啓發하면 啓發할사룩 협동생활을 지배하는 原理는 內的으로부터 外的에 他律的으로부터 自律的으로 進케 되엇다.
世에는 개인주의의 誤謬를 矯正키 위하야 그 代에 協同主義를 力說하는 者-由하나 然이나 如何한 矯正이라도 개인에 特有한 才能과 境遇와 의무와 獨自性을 無視코저 하는 傾向은 寧히 無謀淺慮라 云하겟다.
以上에 言한 田中氏의 說은 세상에서 傳布되는 순수개인주의가 안이오 圓滿한 處世法으로 見할만한 者이라 하겟다. 如斯히 論하면 田中氏의 說과 개인주의의 최초의 主義과는 全히 別物인 感이 업지 안이하다. 그러나 그는 개인주의를 協同主義와 調和한 自然의 勢일 것이다. 田中氏는 更進하야 聰明한 개인주의가 圓滿한 處世上主義라 설명하얏나니 曰
협동생활을 營하는 각 개인간에는 이해의 背馳로 말미어 往往 彼等의 의지와 충돌하는 사실은 認치 안이함이 不可하다. 此는 1개인의 생활 내에도 欲望이 互相 모순함과 동일한 理엇다. 그러나 엇던 방법에 依하야 개인 욕망의 모순이 整齊됨과 가티 개인생활간에 生하는 의지의 충돌도 또한 엇던 방식에 依하야 調和될 것이 엇다. 그 或 방법이라 함은 욕망의 모순충돌이 繼續하야 잇는 중에 其 等 욕망은 共屬한 1主軆의 행복에 資한 所以를 알게될 것이니 更言하면 相互의 理解에 依하야 次第로 협동에 옴겨갈 것이엇다. 협동은 물질적으로 보면 其一을 取하고 他의 일체를 排斥하던지 혹은 其 等 일체 중에서 一部式 割取하야 一의 折衷을 造하는 것이나 그러나 作用的으로 보면 엇더한 境遇에던지 爭鬪에 가입한 일체의 욕망이 다가티 混入한 것이엇다. 此 경우를 代償이라 云하나니 代償的으로 融合한다 함은 2 혹은 2이상의 興味를 倂立하며 혹은 충돌함에 當하야 其 等의 外形은 무시할지라도 寧히 그 정신을 보류한다 함을 云함인져.
개인이 何故로 他의 다수의 개인과 단체생활에 가입하는가. 思컨대 彼는 此에 依하야 고독의 생활을 하니 보다도 一層 善히 자기의 욕망을 엇고 자기의 실현을 容易할 줄로 생각함이 안일것이냐. 然한데 彼가 단체생활에 入하야 彼의 욕망을 直接으로 물질적으로 探得코저하면 必然 타인의 의지와 타인의 욕망에 반대를 受할 것이니 玆에 彼의 욕망은 그대로 실현할 기회가 업슬것이오 반듯이 代價의 방법에 由하야 실현치 안이치<96> 못할 것이엇다. 異한 개인의 생활방식에서 그 等의 人人의 의지가 代價의 방법에 由하야 실현하는 時에는 玆에는 不可不 대표자의 協議에 入케 되는 것이엇다. 그 대표라 함은 凡庸의 품성이 優秀의 品性의 품성은 凡庸의 품성의 희망을 존중치 안이치 못할 관계가 生하는 것이라. 그러나 대표는 다못 混同이 안이오 여러 가지의 욕망 又는 의지의 湊合的 진행을 醇化하야 一의 渾 一體를 化成함을 要하게 되는 것이다. 故로 사회에 在한 대표는 일체의 욕구를 존중하면서 此를 輻合하고 利導하고 그의 志向을 醇化치 한이 함이 不可한 것이니 此는 기계적 혼합이 안이오 정신적 창조일 것이겟다.
畢竟컨대 人의 생활은 代價의 連結이며 體系일 것이니 此 一點에 關하야는 일개인의 욕망의 整齊와 異한 개인간의 의지의 調和의 間에 何等의 相違가 나지 안이할 것이다. 국가의 중에 각개인은 被代表者로 국가는 대표자이엇다. 일개인이 聰明을 增함에 從하야 점차 容易히 욕망의 整齊를 成就케 되며 국가도 그를 조직한 각개인의 聰明이 增함에 從하야 점차 容易히 욕망의 정제를 成就하는 것이겟다.
氏의 此 의견은 개인과 협동을 巧妙히 說한 것이겟다.
此에 由하야 氏는 개인 本位의 思考 그대로 世人의 이른바 協同主義를 調和함에 노력하엿섯다. 이것이 氏의 이른바 徹底개인주의임을 알겟다. 그러나 氏의 所謂 相互의 理解라던지 代價이라던지 대표라던지 云하는 언어를 用하야 醇化되며 創造된다 云하는 這間에 개인주의가 점차 변화한 것은 拒치 못할 事이엇다. 1元이 2元이 되며 多元이 된 것은 사실이엇다.
吾人은 氏의 개인주의가 大軆上 又는 理想上 圓滿한 者임을 承認하며 또 그의 방식을 찬성함과 동시에 此가 과연 개인주의라 云하는 者임을 알앗다. 今日 이후의 개인주의도 大軆 上 如斯히 調和될 것이라 함을 추상적으로 승인하게 되 마지 안이하노라.<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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