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턴의 항구. 주인공 앤은 이곳에 서서 먼 곳으로 떠나기를 갈망했다. |
작가는 《빨간머리 앤》 이후에도 주인공 앤이 16세 때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에이번리의 앤》, 앤과 길버트의 사랑을 주제로 한 《레드먼드의 앤》 등 20여 편의 후속작을 발표했다. 거의 모든 소설이 작가 자신의 체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작품에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州)의 캐번디시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친숙한 고향 풍경을 배경으로 《빨간머리 앤》을 썼다.
캐번디시 그린 게이블스 하우스 안에 재현된 주인공 앤의 방. |
캐번디시로 향하는 길에 으레 통과해야 하는 살럿타운. 이곳에서는 해마다 5월에서 10월까지 뮤지컬 <빨간머리 앤>이 공연된다. |
몽고메리가 살던 캐번디시의 생가는 현재 박물관으로 보존되고 있다. 캐번디시로 향하는 길에 있는 살럿타운에서는 해마다 5월부터 10월까지 뮤지컬 <빨간머리 앤>이 공연된다.⊙
소녀시절의 앤이 즐겨 먹었던 캐나다의 명물, 메이플 시럽과 과자. |
작품 속 앤이 살던 시절의 캐나다 복장을 한 여성. |
소설 《빨간머리 앤》의 배경이 되는 그린 게이블스 하우스는 문학 애호가들의 인기 순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