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要資料 모음 539

72년간 유럽 호령한 절대군주 루이 14세 , 그러나 안 아픈 데가 없었다

72년간 유럽 호령한 절대군주 루이 14세 , 그러나 안 아픈 데가 없었다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28] 루이 14세의 건강 주경철 교수 조선일보 2020.11.17 03:00 국왕이나 대통령처럼 국정을 책임지는 통치자의 건강은 개인 차원을 넘어서는 중요한 사안이다. 78세 고령에 미국 대통령직에 취임하는 바이든 당선인이나 고도비만임이 뚜렷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건강 문제에 대해 우리가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태양왕' 루이 14세(1638~1715). 그는 왕권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프랑스를 유럽 제일의 국가로 떠오르게 했고 베르사유 궁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말년은 '걸어 다니는 종합 병동'이라 할정도로 안 아픈 데가 없었다. /위키피..

重要資料 모음 2020.11.17

힘없는 군주 바로세운 역대 최강 능참봉

[동아플래시100]힘없는 군주 바로세운 역대 최강 능참봉 정경준기자 동아일보 2020-11-07 1922년 12월 13일 ‘나이 60(또는 70)에 능참봉’이란 말이 있습니다. 능참봉은 능(陵) 일을 맡아보던 종9품 미관말직이었으니 늘그막에야 변변치 않은 감투를 쓰게 됐다는 뜻으로 자주 쓰입니다. 하지만 능참봉도 다 같은 능참봉은 아니었죠. 기울어가는 조선의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였던 고종의 삶은 생전은 물론 1919년 1월 21일 승하한 뒤에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비록 열강의 틈에서, 또 명성황후와 대원군의 다툼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렸지만 우리는 퇴위한 ‘태황제’의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한 반면, 일제의 시각은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일제는 1910년 대한제국을 강제 병탄한 직후 황..

重要資料 모음 2020.11.07

인류의 最古 동반자 개, 1만1000년 전부터 혈통 5개로 분화

인류의 最古 동반자 개, 1만1000년 전부터 혈통 5개로 분화 고대 개 27마리 게놈 분석 결과 사이언스 발표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조선일보 2020.11.04 08:59 리비아 사막의 암벽에 그려진 기원 전 5000~2000년의 벽화. 사람이 개와 같이 사냥을 하는 모습이다./Science 빙하기 말기, 회색늑대 한 마리가 사냥꾼이 머물고 있는 야영지로 다가왔다. 잠시 주저하던 늑대는 사냥꾼이 던져준 고깃덩어리를 먹기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1만5000년 전 이렇게 늑대가 개로 길들여지기 시작했다고 추정한다. 인류와 개는 이후 어떻게 변했을까. 영국 과학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고대(古代) 개 유전자 해독 연구를 통해 늑대가 개로 길들여진 이후의 모습을 복원했다. 예상과 달리 늑대가 개로 진화하자..

重要資料 모음 2020.11.05

“박사리 사건 아십니까, 일본도 든 그들이 마을청년 54명을...”

오피니언 “박사리 사건 아십니까, 일본도 든 그들이 마을청년 54명을...” [최보식이 만난 사람] ‘인간 사냥’이었던 1949년 박사리 사건 아십니까… ‘박사리의 핏빛 목소리’ 출간한 박기옥씨 최보식 선임기자 조선일보 2020.11.02 “그날 밤 동네 젊은이 38명이 영문도 모른 채 무장 공비에 의해 학살됐습니다. 간신히 목숨 건진 부상자 16명도 평생 불구자로 지냈습니다. 전쟁통도 아닌 평시(平時)에 한 마을 전체가 초상집 되는 참극이 빚어진 겁니다. 못 배운 유족들은 어디에 하소연할지를 몰라 70년 넘게 세월만 보냈습니다.” 박기옥(71)씨로부터 이런 내용의 전화를 받고 10월 30일 동대구행 KTX를 탔다. 역에서 내려 팔공산 방면으로 50여분 차를 달리자, 도로변에 ‘박사마을’ 표지석이 나왔다..

重要資料 모음 2020.11.02

한국의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과의 격차는?

한국의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과의 격차는? 민주당 신정훈 의원, 20개 분야별 산업기술수준조사 공개 글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사진=신정훈 의원실 제공 한국의 산업 기술 수준이 선진국과 비교할 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개 분야별 산업기술수준조사에 다르면, 최고기술국 대비 한국의 기술수준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일본 대비 97.6% 수준인 미래형 디스플레이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수소자동차(일본 대비 87.7%), 스마트홈(미국 대비 86.7%), 첨단 소재(미국 대비 85.9%), 첨단제조공정·장비(유럽 대비 84.6%) 순이었다. 기술수준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지는 분야는 차세대항공..

重要資料 모음 2020.10.14

혐한론자 소동파와 그를 짝사랑한 한국인

[박종인의 땅의 歷史] “상투 튼 원숭이들이 중국인을 희롱하는구나” [230] 혐한론자 소동파와 그를 짝사랑한 한국인 박종인 선임기자 조선일보 2020.09.23 혐오와 짝사랑 사이 소동파는 북송 때 문장가며 정치가였다. 시는 황정견(黃庭堅)과 함께 ‘황소(黃蘇)’라 불렸고 문장은 구양수(歐陽脩)와 더불어 ‘구소(歐蘇)’라 불렸다. 사(詞, 음률에 얹어 낭송하는 긴 시)는 신기질(辛棄疾)과 함께 ‘소신(蘇辛)’이라 했다. 서예는 북송사대가 중 하나요 그림 또한 유명했다. 송나라는 물론 한자문화권 주변 나라에까지 이름을 떨쳤다. 고려 지식인들은 소동파를 지극히 좋아했다. 현대 대한민국도 대개 그러하다. 지난주 성균관대박물관이 공개한 소동파 친필 ‘백수산불적사유기(白水山佛跡寺遊記)’는 원나라 인종이 고려 충..

重要資料 모음 2020.09.23

‘송나라 제일의 문장가’ 소동파가 925년 전 쓴 친필 詩

‘송나라 제일의 문장가’ 소동파가 925년 전 쓴 친필 詩 최초 공개 백수산불적사유기, 성균관대박물관서 5일간 선봬 허윤희 기자 조선일보 2020.09.17 중국 송나라 문인 소동파가 1095년 백수산 불적사를 유람하고 친필로 쓴 ‘백수산불적사유기’. 가로 3.6m, 세로 0.5m. 행서 130자(字)로 구성된 이 작품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성균관대 박물관 중국 송나라 문인 소동파(蘇東坡·1037~1101)의 친필 작품이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성균관대 박물관은 “서예가 검여(劍如) 유희강(1911~1976)이 소장했던 소동파 진적(眞跡) ‘백수산불적사유기(白水山佛跡寺遊記)’를 18일 개막하는 기획전 ‘파두완벽(坡肚阮癖)’에서 5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동파의 ‘백수산불적사유기’ 시작 부분...

重要資料 모음 2020.09.18

On This Day in 1945, Japan Released Me from a POW Camp. Then US Pilots Saved My Life

On This Day in 1945, Japan Released Me from a POW Camp. Then US Pilots Saved My Life written by George MacDonell Quillette Published on August 15, 2020 It was noon on August 15th, 1945. The Japanese Emperor had just announced to his people that his country had surrendered unconditionally to the Allied Powers. To those of us being held at Ohashi Prison Camp in the mountains of northern Japan, whe..

重要資料 모음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