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 역린, 탈레반은 안다…일대일로 흔들 와칸 계곡 악몽 중앙일보 입력 2021.09.04 17:00 신경진 기자 혜초와 고선지의 아프간 와칸 경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아프가니스탄 와칸회랑.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중국 베이징 자금성의 고궁박물원에서 전시 중인 당삼채 도자기. 당시 실크로드를 오가던 낙타를 탄 서역인이 보인다. 신경진 기자 “새도 날아가다 깎아지른 산에 놀라고 사람은 좁은 다리 지나기 어렵구나. 평생 살아가며 눈물 흘리지 않았는데 오늘따라 천 줄기나 뿌리는구나. (鳥飛驚峭嶷/人去難偏樑/平生不捫淚/今日灑千行).” [신경진의 차이나는차이나] 혜초, 인도에서 와칸 지나 돌아와 당 제국, 아랍 연합군에 패해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