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마을(2)
- 박원환 1 곡마단 징소리 은화 쌓인 겨울 밤 떨렁 떨렁 햇볕에 비춰본 펄펄 내리는 황홀한 슬픔 2 시퍼렇게 머리 풀고 우는 대밭 아화응 어화응 우루루 어둠이 몰려다니는 보리밭 속 검은 솔밭이 서로 소리쳐 부르고 캄캄한 들판 저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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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마을(2)
- 박원환 1 곡마단 징소리 은화 쌓인 겨울 밤 떨렁 떨렁 햇볕에 비춰본 펄펄 내리는 황홀한 슬픔 2 시퍼렇게 머리 풀고 우는 대밭 아화응 어화응 우루루 어둠이 몰려다니는 보리밭 속 검은 솔밭이 서로 소리쳐 부르고 캄캄한 들판 저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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