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友 朴元煥 遺稿詩
4 월
- 박원환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다.
음악이 가득찬커다란 수족관수증기 낀 차냄새
진달래꽃 가득한창밖은페르샤 시장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목조계단을 내려가는그의 발자욱 소리
식은 찻잔만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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