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韓.中關係 665

冊封使 보내던 시절로 착각했나봐

문정인에 ‘신냉전’까지 거론하며 한미동맹 견제한 왕이 한기재 기자 동아일보 2020-11-29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7일 당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만나 “신(新)냉전을 선동하려는 시도는 역사의 발전 조류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25~27일 2박 3일 방한 기간 동안 한국 정부에 미중 갈등 관련 요구사항을 쏟아낸 왕 부장이 여권 핵심인사를 만나서도 한미동맹 강화를 견제하고 나선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왕 부장과 문 특보 간 회동 사실을 전하면서 왕 부장이 “다자주의를 지키고 협력을 강화해야만 각종 위기와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한미, 미일동맹 등을 냉전 사고의 산물이라고 주장해 왔다. 왕 부장은 이어 “(한중은..

“중국, GDP로 미국 이겨도 초강대국 못된다”

[ALC] “중국, GDP로 미국 이겨도 초강대국 못된다” [제11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세계적 경제학자 배로 하버드大교수 석남준 기자 조선일보 2020.11.13 03:41 중국이 머지않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는 것은 전문가들에게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진은 2035년쯤 중국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고, 중국 국무원 산하 국무원발전연구중심은 그 시점을 2032년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경제 규모에 걸맞은 위상을 갖게 될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버트 배로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의 생각은 ‘노(No’) 였다. 11일 열린 조선일보 주최 ‘제11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

'미국 넘어 1등 국가로'? "자유"없인 百年河淸

'미국 넘어 1등 국가로'…中, 내수 강조하는 '쌍순환 발전' 채택 한경닷컴 2020.10.29 美 갈등 속 내수 강화·기술 강국 전략 채택 14·5 계획…2035년 1인당 GDP 중진국 달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선전경제특구 4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지도부가 미중 패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내수 강화와 기술 강국을 향후 5년간 국가 전략으로 채택했다.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위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폐막한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19기 5중전회)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

혁명은 영구 집권을 꿈꾼다...권력을 놓치면 처형되니까

혁명은 영구 집권을 꿈꾼다...권력을 놓치면 처형되니까 [송재윤의 슬픈 중국]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조선일보 2020.10.24 송재윤의 슬픈 중국: 문화혁명 이야기 혁명은 도박이다. 성공 확률은 낮지만, 승자는 모든 권력을 독식한다. 도박꾼은 일확천금을 노린다. 혁명가는 정권의 획득을 꿈꾼다. 모든 도박꾼이 혁명가는 아니지만, 모든 혁명가는 도박 근성이 있다. 집권한 혁명가는 권력을 담보로 더 대담한 도박을 한다. 20세기 모든 사회주의 혁명이 테러정치로 귀결된 까닭이다. 유토피아의 환상에 사회의 모든 재원과 인력을 걸었다가 다 날렸기 때문이다. 거듭되는 정책 실패로 정치 밑천을 탕진한 후에도 혁명가는 영구집권을 꿈꾼다. 권력을 놓치는 순간, 스스로 “자코뱅의 단두대”를 피할 수 없음을 잘 알..

Shenzhen's success overshadows China's other special economic zones

Shenzhen's success overshadows China's other special economic zones Xi visit to tech hub shows Greater Bay Area could further widen gap among cities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tours the city of Chaozhou, near Shantou, one of China's four special economic zones, in southern Guangdong Province on Oct. 12. © Xinhua/Kyodo KENJI KAWASE, Nikkei Asia chief business news correspondent Nikkei Asia, Oct..

Orphaned by the stateHow Xinjiang’s gulag tears families apart

Orphaned by the state How Xinjiang’s gulag tears families apart So many parents have been locked up that officials struggle to cope with the left-behind children The Economist ChinaOct 17th 2020 edition FOR ZUMRAT DAWUT’s three children, Fridays were terrifying. That was the day when officials would question students at their schools in Urumqi, the regional capital of Xinjiang in China’s far wes..

中国・内モンゴル自治区の教科書問題

中国・内モンゴル自治区の教科書問題 我らの舌は、いつの間にメスを入れられたのだろうか? 劉燕子 現代中国文学者・作家・日中翻訳家 朝日新聞 2020年10月05日 中国の内モンゴル自治区における教科書問題が内外から注目されている。 中国では9月1日から新学年が始まるが、8月26日、内モンゴル教育庁は民族小学校一年と民族中学校年の国語で国家統一の中国語(漢語)教科書を用い、さらに2年以内に政治と歴史の教科でも漢語の教科書にすると通達した。これはモンゴル語教育の削減と漢語教育の強化である。 それに対して、28日頃からモンゴル人の生徒や父母が登校拒否や授業ボイコットで抗議し、自治区の首都フフホトなどでは大規模なデモや集会が起きた。当局は参加者の逮捕、懸賞金つき写真入りビラの配布などで取締りを強めたが、注目すべきことにテレビ局の300名のモンゴル人スタッフが署名をもって抗議に賛同した。まさに勇..

中의 ‘코로나 승리’ 자축

오피니언 [만물상] 中의 ‘코로나 승리’ 자축 안용현 논설위원 조선일보 입력 2020.09.09 03:18 작년 말 중국 우한에서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폐렴 환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12월 30일 우한 의사 리원량은 보통 폐렴이 아니라는 병원 문건을 보고 동료 의사들에게 SNS로 이를 알렸다. 코로나 발병을 처음 세상에 알린 것이다. 그런데 중국은 방역이 아니라 리원량 체포부터 했다.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반성문을 쓰게 하고 풀어줬다. 시진핑 주석은 감염자가 3000명에 이른 1월 말에서야 “모든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그사이 코로나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졌다. 리원량도 코로나로 사망했다. ▶코로나 창궐을 억제할 기회는 있었다. 우한시는 사람 간 전파 위험이 분명한데 수만 명이 몰리는 음식..

원 참! 온 세계를 시퍼렇게 멍들여 놓고는 자랑이 늘어졌네....

China's wisdom in fight against COVID-19 pandemic benefits the world By Xu Xiangli (People's Daily Online) 10:09, September 02, 2020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delivers a speech at the opening of the 73rd World Health Assembly via video link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y 18, 2020. (Xinhua/Li Xueren) The COVID-19 outbreak has been the biggest crisis faced by China and the world in 202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