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憶해 두어야 할 이야기 109

Please Stop Saying These 7 Things To Breastfeeding Moms

Please Stop Saying These 7 Things To Breastfeeding Moms When talking to the nursing parents in your life, avoid these unnecessary comments and questions. By Kelsey Borresen (Senior Reporter, HuffPost Life) Huffpost USA, Oct 28, 2022 Breastfeeding can be hard enough on parents. Unsolicited comments and opinions from other people don’t make it any easier. Though many women enjoy moments of connect..

‘주상 앞에서 중국 사신들은 심야까지 기생을 희롱하였다’ - 이씨 왕실 족보 왜곡과 1537년 경회루에서 벌어진 막장 사대(事大) 대참사

‘주상 앞에서 중국 사신들은 심야까지 기생을 희롱하였다’ [박종인의 땅의 歷史] 320. 이씨 왕실 족보 왜곡과 1537년 경회루에서 벌어진 막장 사대(事大) 대참사 박종인 선임기자 조선일보, 2022.10.26 경복궁 경회루에서는 왕이 주재하는 연회가 수시로 열리곤 했다. 그런데 중종 때인 1537년 봄날, 명나라 사신인 한림원 수찬 공용경(龔用卿)과 호과 급사중 오희맹(吳希孟)은 배석해 있던 조정 신하들이 온몸을 떨며 분통을 터뜨릴 정도로 오만방자하게 굴었다. 평상복을 입고 나타나는가 하면 중종을 끌고 궁궐을 두루 구경하는가 하면 기녀들에게 음란한 춤을 추게 하고 먹물을 얼굴과 옷에 뿌리는 행패도 보였다. 하지만 고려 때 ‘역적 이인임’이 전주 이씨 조상이라고 기록된 명나라 문서를 고치기 위해서, 중..

‘경복궁에 포탄 6발 터졌다’…유물 2만점 미국·부산으로 피란했다

이기환의 Hi-story ‘경복궁에 포탄 6발 터졌다’…유물 2만점 미국·부산으로 피란했다 경향신문 : 2022.07.03 08:00 수정 : 2022.07.03 08:58 히스토리텔러 기자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25일이었습니다. 북한군의 공세에 낙동강까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이 때 국립박물관 경주분관(현 국립경주박물관)에 국방부 제3국장 김일환 대령(1914~2001)이 찾아옵니다. “경주 분관 소장 유물을 소개(疏開·분산 이동)하라는 대통령의 긴급 지령으로 왔습니다.” 북한군이 이미 국립박물관 서울본관은 물론 개성·부여·공주분관까지 접수했거든요. 남은 곳은 경주 분관 뿐이었습니다. 박물관측은 즉시 유물선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1950년 7월25일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에 국방..

The Lost Generation and the Writers Who Described Their World

The Lost Generation and the Writers Who Described Their World Actress Betty Field Dances in Party Scene From “The Great Gatsby”. Bettmann Archive/Getty Images By Robert Longley The Thought Co. Updated on March 02, 2022 Robert Longley is a U.S. government and history expert with over 30 years of experience in municipal government and urban planning. The term “Lost Generation” refers to the genera..

제주 4·3사건, 그날의 진실

尹당선인 추념사가 빠뜨린 이름… 박진경 대령, 열 살 정자, 열네 살 숙자 [김기철 전문기자의 Special Report] 제주 4·3사건, 그날의 진실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조선일보, 2022.04.07 03:00 제주 4·3사건 수습 임무를 받고 부임한 박진경(오른쪽) 9연대장이 참모들과 함께 촬영했다. 조선일보 DB 지난달 10일 제주시 한울공원 근처 도로변 ‘박진경 추도비’에 감옥을 상징하는 철창이 설치됐다. 제주 4·3연구소, 제주 민예총,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등 16개 단체가 나섰다. 이들은 “박진경은 왜왕에게 충성을 맹세한 일본군 소위 출신에 미군정 지시로 4·3학살을 집행했던 자”라며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추모비를 철창에 가둔다”고 주장했다. 박진경은 1948년 4·3 사건 수습 ..

괴테, 아인슈타인보다 정치인이 존경받는 나라… 그래서 난 독일이 부럽다

괴테, 아인슈타인보다 정치인이 존경받는 나라… 그래서 난 독일이 부럽다 [아무튼, 주말] [김윤덕 기자의 사람人] ‘독일의 힘, 독일의 총리들’ 펴낸 김황식 포퓰리즘 판치는 대선판에 던진 고언 김윤덕 주말뉴스부장 조선일보, 2022.02.12 03:00 3월 대선을 앞두고 독일 총리 8명의 정치 리더십에 관한 책을 펴낸 김황식 전 총리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만났다. 김 전 총리는 "대선후보들과 국회의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 자비로 책을 구입해 보냈는데 그들이 열심히 읽어볼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콘라트 아데나워부터 빌리 브란트 총리까지 다룬 1권이 먼저 출간됐고, 헬무트 슈미트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까지 다룬 2권은 연말에 나온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2018년 10월, 김황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