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記事를 읽는 재미 325

국초(國初)의건도문제(建都問題)

국초(國初)의건도문제(建都問題) (육(六)) 이(李) 병(丙) 도(燾) 조선일보 1930.06.12 석간4면 그래서 태조(太祖)는 압서부터 친람(親覽)코자 하시든 무악(毋岳)의 형세(形勢)를 이때 안전(眼前)에 노코 택정(擇定)하시라고하야 모든재신(宰臣)들과 밋지사(地師)들을 잇글고 거가(車駕)를 목적지(目的地)에 향(向)하섯섯다 팔월십일일(八月十一日) 무악(毋岳)에 이르자 신도(新都)의 지(地)를 상찰(相察)하실새 판서운관사윤신달(判書雲觀事尹莘達)과 서운부정유한우등(書雲副正劉旱雨等)은 나가 아뢰대 지리(地理)의 법(法)으로 보오면 이땅은 도읍(都邑)할곳이 못됨니다고 반대(反對)하얏다 이때 태조(太祖)와 조우(早雨) 사이에는 일장분연(一場紛然)한 문답(問答)이 설왕설래(說往說來)하얏스니 태조왈(太祖曰) ..

Sooner or later we all face death. Will a sense of meaning help us?

Sooner or later we all face death. Will a sense of meaning help us? Warren Ward AEON 6 May 2020 Detail from the Dance with Death by Johann Rudolf Feyerabend. Courtesy the Basel Historical Museum, Switzerland/Wikipedia Warren Ward is an associate professor of psychiatry at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He is the author of the forthcoming book, Lovers of Philosophy (2021). ‘Despite all our medical..

Covering the Atlanta massacre from inside the Korean community

Covering the Atlanta massacre from inside the Korean community By Shinhee Kang Columbia Journalism Review MARCH 23, 2021 Read in Korean | 한국어 번역 보기 Sang Yeon Lee first heard about last Tuesday’s shootings in the same way as most others in Atlanta: after dusk fell, a breaking news alert appeared on his television screen. Little information was given about the shootings other than that they occurr..

World War I Changed America and Transformed Its Role in International Relations

World War I Changed America and Transformed Its Role in International Relations So why don't we pay more attention to it? Meredith Hindley HUMANITIES Summer 2017, Volume 38, Number 3 The entry of the United States into World War I changed the course of the war, and the war, in turn, changed America. Yet World War I receives short shrift in the American consciousness. Photo caption Photo caption ..

우리는 우리것을 얕잡아 본다

우리는 우리것을 얕잡아 본다 이규태 기자 조선일보1975년 8월 23일자 조간 4면 ※ 원본 데이터가 손상된 경우 글자가 ㅁ 또는 공란으로 표기됩니다.우리는 우리것을 얕잡아 본다 열등감(劣等感) 한국인(韓國人)은 누구인가‥그 의식구조(意識構造) 밑바닥을 본다 체질화(體質化)된"민족비하(民族卑下)" 전통(傳統)경시「외래(外來)」추종 "엽전(葉錢)은‥‥"하면서 자기(自己)만은 예외(例外)취급 고여취(高麗臭)가「고린내」로 이 글도「한국인(韓國人)은…」으로 시작되고 또 이 글의 모든 주어(主語)가 한국인(韓國人)으로 시종되겠지만 근간에 이「한국인(韓國人)은…」으로 시작되는 한국인 비판의 소리를 너무 자주 듣는다. 이를테면 한국인은 단결심이 없다, 한국인은 보수적이고 봉건적이다, 한국인은 공덕심(公德心)이 없다,..

英國의 兩黨 政治

英國의 兩黨 政治 3C 정신의 政治風土 – 英國政黨政治의 社會的 背景 김성식 교수 사상계 1964. 10월호 영국의 정권은 국민에 의해서 세워진 것이 문제되느니보다는 그렇게 세워진 정권이 국민의 지지를 계속해서 그대로 받고 있느냐 없느냐를 제1의 문제로 삼고 있다. 이른바 형식상 ‘합법적’으로 세워진 정권이라고 해서 어떠한 비정(秕政)을 하더라도 그 임기 동안 바둥바둥 버티려는 열등인간의 정신과는 비교도 안 된다고 하겠다. 종교가 제일이오 몽테스키외는 영국에서 ‘자유와 상업과 종교’를 보았다고 했으며 정치학자 파커는 ‘종교적 기조가 영국인의 생활의 기조’라고 했다. 여기서 종교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를 가리키고 있음은 두 말할 것도 없다. 영국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나라가 기독교 국가인데 그리고 기독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