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873

“토착 왜구 프레임이 ‘빨갱이’보다 더 폭력적이다”

“토착 왜구 프레임이 ‘빨갱이’보다 더 폭력적이다” ‘식민국가와 대칭국가’ 펴낸 윤해동 한양대 교수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조선일보, 2022.07.11 03:00 윤해동 교수는 "한국학계가 게토화하고 있다. 몇몇 사람이 구역을 차지하고 족장처럼 군림한다"고 비판했다. “‘토착 왜구’란 단어는 예전의 ‘빨갱이’보다 더 폭력적이다. 토착 왜구를 입에 담는 순간, ‘파블로프의 개’처럼 친일파들이 득실거리는 시공간이 떠오른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영위한 식민지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막는다.” 일제 식민지시기를 연구하는 윤해동(63·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는 문재인 정부 시절 유행한 ‘토착 왜구’에 걱정이 많다. 지금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도 않는 적(敵·친일파)을 만들고 그 적과 싸운다며 권력 유지..

歷史 2022.07.11

왜란·호란 왜곡한 식민주의 역사관

Opinion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일제강점기 초등 교과서 “조선의 진짜 적은 명나라” 중앙일보 2022.06.24 00:28 왜란·호란 왜곡한 식민주의 역사관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울타리 밑에서 어린아이가 어미를 부르며 울고 있었다. 물어보니 그제 저녁 그 어미가 버리고 갔다고 한다. 오래지 않아 죽을 테니 불쌍하기 그지없다. 나도 머지않아 구덩이를 메우겠지. (…) 거지가 매우 드물다. 다 굶어 죽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남과 경기에서는 사람끼리 서로 잡아먹는 일이 많은데, 육촌 친척을 죽여서 먹기까지 했단다. 이러다 가는 사람의 씨가 말라 버리겠다.” 오희문(吳希文·1539~1613)이 쓴 임진왜란 때 피난 일기 『쇄미록(瑣尾錄)』에 나오는 참상이다. 건국 200년이 지나..

歷史 2022.06.24

正しく知ろう、韓中歴史懸案問題

正しく知ろう、韓中歴史懸案問題 1.未だに終わらない歴史紛争 「東北工程」は事業遂行の初期に高句麗史を集中的に研究した。高句麗史を中国史であると強弁する内容が主流をなしていた。これにより「東北工程」は「中国の高句麗史歪曲」、「高句麗史収奪事業」などとして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そのうえ「東北工程」の内容がより具体的に知られるようになるにつれ、古朝鮮・渤海の歴史まで中国史に編入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さらには、朝鮮半島の情勢変化に備えた歴史的大義名分を用意するための中国の国家的戦略であることも明らかになった。 このような点から「東北工程」に対する全国民の関心と懸念が高まるや、政府も長期的な対応策をまとめ、中国政府に公式に問題提起を行った。2004年8月、韓中口頭了解事項の合意により、中国の高句麗史歪曲に対し是正を求めることのできる根拠が用意された。 ところが、韓中両国の合意に..

歷史 2022.06.19

식민 조선의 왕, 왕공족 ②1917년 순종의 천황 알현

1909년 2월 4일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순종 일행이 신의주까지 다녀온 서순행(西巡幸)을 기념해 촬영한 단체 사진이다. 가운데 대한제국 황제 융희제 순종이 앉아 있고 왼쪽에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서 있다. 나라가 망하고 7년이 지난 1917년 6월, ‘조선 창덕궁 이왕’에 책봉된 전 제국황제 순종은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도쿄로 가서 일본 천황이 책봉한 왕족 자격으로 천황 다이쇼를 알현했다. 중국에 사대했던 조선 500년사에도 없었던 초유의 일이었다. /국립고궁박물관 박종인 선임기자 조선일보, 2022.05.18 03:00 ‘이왕 전하 도쿄로 납신다’ 1917년 6월 3일 총독부 기관지 격인 ‘매일신보’ 2면 한가운데에 군복을 입은 창덕궁이왕(昌德宮李王·순종) 사진과 함께 이런 기사가 실렸다. ‘李王殿下..

歷史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