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 社說, 談論, 主張, 인터뷰 828

공개된 비밀 - 우크라이나와 차세대 정보 혁명

공개된 비밀(Open Secrets) 우크라이나와 차세대 정보 혁명 에이미 제가트 2023년 1월/2월호 FOREIGN AFFAIRS 박행웅 옮김 FOREIGN AFFIRS 2023 1/2월 호는 을 게재했습니다. 부제는 [우크라이나와 차세대 정보혁명]입니다. 사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실전과 사이버 전쟁이 동시에 일어난 최초의 전쟁으로 세계 정보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실상을 이 글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저자는 미국 CIA의 경우 지금까지의 비밀 활동 위주에서 디지털 시대 공개된 정보를 어떻게 수집 활용하느냐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음을 알리고, 향후 요원 모집에 IT전문가를 채용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이 주목됩니다. - 박행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보계의 분수령이 됐다. 포격이 ..

새로운 강대국 경쟁의 시대 도래

새로운 지정학적 시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강대국 경쟁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이코노미스트, 2022년 12월 26일 박행웅 옮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을 "결정적인 10년"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꼬리표는 포스트 냉전 이후(post-post-cold-war) 미국의 세계 질서가 러시아와 중국에 의해 폭력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 시대의 시작인 순간을 거의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 "강대국 경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파괴 속에서 너무 길들여져 있다. 서구의 중국과의 복잡한 경제적 상호의존성을 고려할 때 "신냉전"은 너무 환원적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경이 무력으로 바뀌어서는 안 된다는 규범을 깨뜨렸다. 냉전 종식 이후 처음으로 핵전쟁의 망령을 ..

検察捜査にジリジリ追い詰められる文在寅、妙に元気なのは「焦りの裏返し」

検察捜査にジリジリ追い詰められる文在寅、妙に元気なのは「焦りの裏返し」 次から次への浮上する在任中の疑惑、前政権幹部も続々と逮捕・起訴 李 正宣 JB Press, 2022.12.24(土) 韓国の文在寅・前大統領(写真:AP/アフロ) 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韓国政権の「積弊捜査」が勢いを増してきた。文在寅(ムン・ジェイン)前大統領にしてみればさぞや落ち着かない夜が続いていることだろう。 西海公務員襲撃事件や文氏の娘婿の就職優遇疑惑はすでに捜査が進んでいたが、さらに蔚山市長選挙介入事件の裁判では「VIPの意思という話を聞いた」という新しい証言も飛び出した。焦燥感の表れか、文前大統領は検察と尹錫悦政権に向かって「度を越えるな」と怒りを発したほどだ。だがここにきて、こうした文氏の態度に「共に民主党」内からも「静かにいてほしい」と突き放すような声も上がり始めている。 23人もの前政権幹..

The Brutal Alternate World in Which the U.S. Abandoned Ukraine

The Brutal Alternate World in Which the U.S. Abandoned Ukraine Ukrainian resistance and American support prevented a wide range of horrors. The basement of an alleged Russian torture facility in Kherson, Ukraine (Evgeniy Maloletka / AP) By Anne Applebaum The Atlantic, December 22, 2022 On the shortest day of the year, after 10 months of war, the Ukrainia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finally l..

緊迫してきた「文在寅vs尹錫悦」対立の構図、親文系の旗色が徐々に悪化

緊迫してきた「文在寅vs尹錫悦」対立の構図、親文系の旗色が徐々に悪化 当時の幹部が逮捕・捜査対象に、文在寅政権時代の「負の遺産」清算が始まった 武藤 正敏(元在韓国特命全権大使) JB Press, 2022.12.16(金) 韓国の文在寅前大統領(写真:AP/アフロ) ギャラリーページへ 韓国の尹錫悦大統領が、前大統領・文在寅氏とその支持勢力の手前勝手な振る舞いを追及し始めている。これを象徴する出来事が、12月に入って2つあった。 ひとつは、文在寅氏が擁護する民主労総(全国民主労働組合総連盟)の貨物連帯(公共運輸労組貨物連帯本部)が16日間にわたって続けていたストに、12月9日、「法と原則」を全面に押し出し、終止符を打たせたことだ。 もうひとつは、西海(日本名「黄海」)における北朝鮮軍による韓国公務員射殺事件に関連して、これまた「法と原則」の下に、文前政権の国家安保室長・徐薫(ソ・フ..

미, 유사시 대만 반도체산업 초토화할까

미, 유사시 대만 반도체산업 초토화할까 '중국 대만 침공시 TSMC 파괴' 주장 잇따라 … '대만 방어 어렵다는 암묵적 인정' 분석 내일신문, 2022-12-09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은 대만 반도체 공장들을 못쓰게 만들거나 파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져 주목을 끌고 있다. 미 군사전문지 '아미 테크놀로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현지시각) 리처드닉슨재단이 주최한 '그랜드 스트래티지 서밋'(Grand Strategy Summit)에서 미국 국가안보보좌관(2019~2021년)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중국의 대만 침공시, 미국이 대만의 반도체 공장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스트래티지 서밋은 미 행정부 고위공직자들은 물론 외교 경제 국방 언론 전문가들이..

예술사의 특징 … 중국과 한국

예술사의 특징 … 중국과 한국 조동일 논설고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학지성, 2022.11.27 [조동일 칼럼] 중국은 미술의 나라이다. 미술의 나라임을 과장해 보여주면서, 웅대하고 화려한 조형물을 자랑한다. 웅대해야 위엄이 있고, 화려해야 우러러본다고 여긴다. 가장 큰 조형물인 만리장성은, 지나친 희생을 강요해 축조하고 외침을 막겠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어리석음 덩어리다. 차등의 사고가 극대화되면 어떤 폐해를 빚어내는지 알려주기나 하고, 공감을 느낄 만한 미술품은 아니다. 후대에 만든, 만리장성 서쪽 끝의 가욕관(嘉峪關)의 성루는 아름다움이 빼어나 감탄할 만하다. 그 바깥에 사는 이민족들에게 중국은 참으로 큰 나라이니 넘보지 말라고 하는 경고에 예술의 기교를 이용했다. 북송 때 수도의 번영을 그린 ..

한국이냐 일본이냐…빈 살만의 선택은 [중립기어 라이브]

한국이냐 일본이냐…빈 살만의 선택은 [중립기어 라이브] 조아라기자 동아일보, 2022-11-24 1 24일 오전 11시 동아일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중립기어> 라이브에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거론되는 ‘제2의 중동 붐’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진단해봤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누구인지, 왜 일본이 아닌 한국을 찾았는지, ‘제2의 중동 붐’은 한국 경제의 오아시스가 될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동아일보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DsIiOGxHVvQ&t=459s)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방송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중립기어> 조아라입니다.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