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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때리기 나선 ‘한한령’… 중국이 오히려 피해 더 컸다 [송의달 LIVE]

한국 때리기 나선 ‘한한령’… 중국이 오히려 피해 더 컸다 [송의달 LIVE] [송의달 에디터의 Special Report] 한한령의 겉과 속 ①中에서 쫓겨나자 더 강해진 K콘텐츠 ②충격을 기회로 바꾼 관광·면세점 업계 ③한국 反中 정서 최고로 치솟아 중국 타격 송의달 에디터 조선일보, 2023.02.02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가 2021년 9월 1일 부산 해운대 해변 열차에 생일 축하 문구를 랩핑해 놓은 모습(위) 송의달의 모닝라이브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0902 2016년 7월 한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발표 이후 한중(韓中) 관계는 소용돌이쳤다. 중국이 ‘한한..

"우리를 짐승처럼 대했다"…핏빛 '침공의 길' 새겨진 원한 [우크라이나 르포]

"우리를 짐승처럼 대했다"…핏빛 '침공의 길' 새겨진 원한 [우크라이나 르포] 김홍범 기자 이승호 기자 중앙일보, 2023.02.02 해 넘긴 전쟁의 참상…다시 우크라이나를 가다 김홍범 기자 ‘신냉전’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21세기 세계사의 축소판. 유럽 대륙의 데탕트를 깨뜨리고 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상징하는 현실이다. 양측 사상자는 그새 20만명을 넘었고 피란민은 1000만명을 헤아린다. 이 비극에 끝은 있는가. 해를 넘겨 장기전 조짐마저 보이는 이 전쟁을 현지 사람들은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전쟁 발발 직후 우크라이나·폴란드 접경지역 피란 현장을 찾았던 중앙일보가 개전 1년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속으로 들어가 전쟁의 참상을 전한다. 곳곳이 삼엄한 검문소였다.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