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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공격했던 신유물론, 인류세 위기를 말하다

푸코 공격했던 신유물론, 인류세 위기를 말하다 최승우 교수신문, 2022.12.19 네이버 열린연단 ‘자유와 이성’ ㉚ 김환석 국민대 명예교수(사회학과) 네이버 ‘열린연단’이 시즌9를 맞이해 「자유와 이성」을 주제로 총 44회 강연을 시작했다. ‘자유’를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성, 재난과 질병에 대한 제약과 해방 등을 역사, 정치, 철학, 과학기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살펴본다. 지난 26일 김환석 국민대 명예교수(사회학과)가 「생명정치, 자유와 연대」를 강연했다. 주요 내용을 요약·발췌해 소개한다. 제31강은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의 「에너지와 지구의 미래」, 제32강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학과)의 「한국에서 자유의 개념과 자유주의」, 제33강은 김경일 명예교수(한..

學術, 敎育 2023.02.01

"미중 디커플링, 중국보다 미국에 더 피해"

"미중 디커플링, 중국보다 미국에 더 피해" 바이든정부, 첨단기술 봉쇄 강화 … 헨리 폴슨 전 재무 "미국의 대중국 정책 작동하지 않아" 김은광 기자 내일신문, 2023-02-01 2022년은 2008년과 기묘하게 닮았다. 당시 러시아는 조지아(옛 그루지야)를 침공했다. 미국과 이란 북한의 갈등은 고조됐다. 글로벌 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현재와 그때의 큰 차이점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다. 당시 미중 양국도 자체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행동했다. 두 나라는 정치와 이념의 차이, 안보 이해관계 충돌, 글로벌경제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중국의 통화가치 절하와 산업보조금 등)에도 불구하고 서로 협력했다. 대표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미중 양국은 위기 전염을 막고 거시경제 환경을 안정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