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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전파망원경 8개가 ‘지옥의 문’을 찍었다”

“세계 최고의 전파망원경 8개가 ‘지옥의 문’을 찍었다” [Books가 만난 사람]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천체물리학과 하이노 팔케 교수 윤상진 기자 조선일보 2023.02.04 8 이것이 최초의 블랙홀 사진입니다 하이노 팔케·외르크 뢰머 지음|김용기·정경숙 옮김|에코리브르|376쪽|2만5000원 “이것이 최초의 블랙홀 사진입니다.” 2019년 4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의 기자회견장. ‘사건 지평선 망원경(Event Horizon Telescope∙이하 EHT)’ 협력단의 EU 대표 하이노 팔케(57)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천체물리학 교수가 붉은 도넛 모양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가 ‘인터스텔라’와 같은 영화 등에서 접해온 블랙홀 이미지는 모두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상상’. 미지의 영역에 있던..

天文學 2023.02.05

中, 부자 되기 전에 늙고 있다… “美 추월은커녕 ‘피크 차이나’”

中, 부자 되기 전에 늙고 있다… “美 추월은커녕 ‘피크 차이나’” [WEEKLY BIZ] [Cover Story] 성장 잠재력 약화 ‘피크 차이나’론 힘 받는다 성유진 기자 조선일보, 2023.02.02 그래픽=김의균 일본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는 매년 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2035년까지의 중기 경제 전망을 발표해 왔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20년 “중국이 2029년 명목 GDP 기준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2021년엔 중국의 성장 속도 둔화를 들어 추월 시점을 2033년으로 늦췄다. 작년 말엔 아예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한 시진핑 체제와 제로 코로나 정책, 선진 기술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미·중 갈등 등으로 중국 경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