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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日本国史』라는 책에서 세계 四大文明보다 앞선 문명이 일본에 있었고, 벼농사가 한반도를 통해 일본에 전해졌다는 기록도 허구라는데....

東北大 새로 나온 『日本国史』라는 책에서 세계 四大文明보다 앞선 문명이 일본에 있었고, 벼농사가 한반도를 통해 일본에 전해졌다는 기록도 허구라는데.... 実は嘘だらけ? 今の歴史教科書 現在の中学校歴史教科書*では、歴史はこのように教えられている。 (*全国占有率80%以上) 世界三大宗教 四大文明 ギリシャ・ローマ文明 華やかな世界の文明を学んで次のページをめくると、同時期の日本の歴史が始まるのだが… 縄文時代 朝鮮より稲作伝来 やっと国ができる しかし、近年の発掘や研究結果から、これに大きな「?」が付くようになってきた。 日本は遅れた未開の地の“嘘” あなたは、こんな勘違いをしていないだろうか? 「縄文時代の日本には文字も文明もなく、ただの未開の地だった」 「縄文人は狩りばかりし、人口も少なく、原始的で野蛮な生活をしていた」 まさしくこれが教科書通りのイメージだが..

한국에서의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행로

한국에서의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행로 고현석 기자 대학지성 2023.02.04 [열린연단] ■ 열린연단 〈자유와 이성〉 제35강_ 김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네이버문화재단의 아홉 번째 시리즈 ‘자유와 이성’ 강연이 매주 토요일 서울의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진행되고 있다. 자유는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자기실현의 원리라고 할 수 있으며, 그간 인류가 걸어온 길은 자유 실현을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합리성의 증대는 자유의 신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섯 섹션 총 44강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고전 시대로부터 근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자유 담론을 검토함으로써, 자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장하고 미래 사회를 위한 새로운 ..

세실 디. 루이스의 詩 2편

첫 번째 시 세실 디. 루이스(C.D.Lewis)' 장만영 역 1974년) 엿을 반근 사려고 엿장수 거리를 가다가 어릴 적 동무인 믹키 덤프스를 만났다. 그가 나보고 말하기를, "너도 우리들 노는데 끼이렴" 나는 잠간 생각 해 봤다. 나는 잠간 생각 해 봤다. 놀 맘이 안 난다고 나는 대답 하였다. 나는 뒤에 따라 갔다. 우리집 돌층계에 앉았노라니 어릴 적 동무인 미키 덤프스의 동생이 왔다. 그가 나 보고 말하기를, "우리 집에 오너라. 믹키가 앓고 있다" 나는 잠간 생각 해 봤다. 나는 잠간 생각 해 봤다. 갈 맘이 안 난다고 나는 대답 하였다. 나는 뒤에 따라갔다. 가 보니 정말 앓고 있다. 꽤 몹시 앓고 있다. 그가 나 보고 말하기를, "몬아, 나 죽거든 장례식에 오너라" 나는 잠간 생각 해 봤다...

가람 이병기의 시조 대표작 모음

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가람 이병기의 시조 대표작 모음 채현병 2012. 1. 15. 23:16 가람 이병기(1891.3.5 ~ 1968.11.29) 시조 대표작 모음 고향으로 돌아가자 방과 곶간들이 모두 잿더미 되고 장독대마다 질그릇 쪼각만 남았으니 게다가 움이라도 묻고 다시 살아봅시다 대성암 고개 고개 넘어 호젓은 하다마는 풀섶 바위서리 빨간 딸기 파랭이꽃 가다가 다가도 보며 휘휘한 줄 모르겠다 묵은 기와쪽이 발 끝에 부딪치고 성을 고인 돌은 검은 버섯 돋아나고 성긋이 벌어진 틈엔 다람쥐나 넘나든다 그리운 옛날 자취 물어도 알 이 없고 벌건 뫼 검은 바위 파란 물 하얀 모래 맑고도 고운 그 모양 눈에 모여 어린다. 깊은 바위굴에 솟아나는 맑은 샘을 위로 뚫린 구멍 내려오던 공양미를 이제도 의상을 더..

한국사회는 다시금 양심의 끈을 고쳐 매어야 할 때이다!

한국사회는 다시금 양심의 끈을 고쳐 매어야 할 때이다! 이명곤 제주대학교·서양철학 대학지성, 2023.02.12 [시론] 인간의 향기가 그리운 시대 시대가 암울하다는 말은 매 시대마다 있어왔고, 한 시대의 마지막에는 항상 종말론이 등장하였다. 요즘은 이러한 말이 늘 있는 상투적인 말이 아니라 ‘참으로 암울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우울하다. 마치 ‘나쁜 꿈’을 꾸고 난 어린 꼬마의 마음처럼 무언가 불안하고 싸한 느낌이 드는 시기인 것 같다. 도처에 대립과 갈등, 분열과 파열음이 들린다. 특히나 코로나 팬데믹이 건 3년이나 지속되면서 무엇보다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이 황폐해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게다가 멀지 않는 곳에서 큰 두 나라가 전쟁을 하고 있어서 물가도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