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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성욕에 안보위기, 주술사와 약혼한 공주…'킹받는' 왕실들

국왕 성욕에 안보위기, 주술사와 약혼한 공주…'킹받는' 왕실들 서유진 기자 중앙일보, 2023.01.23 지난 10일 영국은 해리 왕자가 내놓은 자서전 한 권으로 발칵 뒤집어졌다. 가족 간의 불화, 동서지간의 갈등 등 '민낯'을 폭로한 책 『스페어』로 인해 대중의 관심은 영국 왕실에 쏠렸다. 하지만 '로열 패밀리의 갈등'은 영국 왕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영국만 왕실 문제에 대한 독점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며 "다른 군주제 국가에서도 무질서가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여성 편력과 부정부패, 배우자 논란 등으로 바람잘 날 없는 세계 왕실 이야기를 소개한다. 주술사와의 사랑에 업무도 포기 노르웨이 공주 마르타 루이세(왼쪽)와 약혼자인 듀렉 베렛(오른쪽)이 노르웨이 오슬로의..

世上事瑤池鏡 2023.01.23

韓国「過激労組」が北朝鮮指令で活動か、最大野党代表にも浮上する“疑惑”

韓国「過激労組」が北朝鮮指令で活動か、最大野党代表にも浮上する“疑惑” 国際・中国元駐韓大使・武藤正敏の「韓国ウォッチ」 武藤正敏:元・在韓国特命全権大使 Diamond Online, 2023.1.21 李在明民主党代表(右)は、数々の不正行為で検察の捜査を受けているが、北朝鮮の利権に絡む企業や地下組織との関係、北朝鮮との資金のやり取りに関する疑惑にも注目が集まっている(写真は昨年の大統領選前に党首討論に臨んだ尹錫悦氏と李氏) Photo:Pool/gettyimages 「過激労組」の民主労総に 北朝鮮との関係で家宅捜索 筆者は昨年6月16日に『韓国経済を凋落させた『過激労組』驚きの傲慢ぶり』と題する記事を寄稿し、韓国を左傾化させ、民主主義とはかけ離れた社会に変貌させた要因について書いた。 その中で、全国民主労働組合総連盟(略称「民主労総」)の「過激な思想と戦闘力は、文在寅(ムン..

「失われた30年」を象徴、日本の国際競争力が過去最低の34位に沈んだワケ

「失われた30年」を象徴、日本の国際競争力が過去最低の34位に沈んだワケ 人口減少だけが問題ではない、日本の地盤沈下を食い止める策はあるか 山田 稔 JB Press, 2023.1.20(金) 日本の国際的影響力はどんどん低下している(写真:アフロ) ギャラリーページへ 日本の「1人当たりGDP」はアメリカの半分以下 世界的な人口増加が続いている。国連の発表によると、世界人口は2022年11月に80億人に達した。今年中にはインドが中国を抜いて人口世界一に躍り出ることが確実視されている。最新の国別ランキング(国連の『世界人口白書2022』より)は次の通りだ。 (1)中国/14億4850万人 (2)インド/14億660万人 (3)アメリカ/3億3480万人 (4)インドネシア/2億7910万人 (5)パキスタン/2億2950万人 (6)ナイジェリア/2億1670万人 (7)ブラジル/2億..

The Saudi Royal Family Is Using K-Pop to Distract From Its Domestic Problems

The Saudi Royal Family Is Using K-Pop to Distract From Its Domestic Problems BY CHRIS DITE Jacobin, 01.19.2023 K-pop sensation Blackpink is set to play to a sold-out stadium in Riyadh tomorrow. The concert marks 60 years of Saudi–South Korean diplomatic ties — and a long history of brutal collaboration. The K-pop group BLACKPINK performs in Los Angeles during their Born Pink World Tour, November..

자본주의의 끝없는 진화, 경제의 목표는 휴머니즘 고양

자본주의의 끝없는 진화, 경제의 목표는 휴머니즘 고양 중앙일보 입력 2023.01.20 00:44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옛날 일이다. 강연을 끝내고 학생들의 질문 시간이 되었다. 한 학생이 “누가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빈부의 격차가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내 대답은 이랬다.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의 더 소중한 과제를 소홀히 하면 큰 불행이 찾아올 수 있다. 경제가 인간생활의 전부도 아니고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쉬운 예가 생각난다. 나는 교수이고 가난하다. 내가 바람이 불고 먼지가 휘날리는 거리를 걷고 있는데, 내 동창이 자가용을 타고 지나가다가 옆에 와 서면서 ‘내 차를 타라’고 권했다. 옆자리에 앉았던 내가 ‘세상이 공평하지 못하다. 학교에 다닐 때는 내..

尹心, 明心에만 기대는 정치라면

尹心, 明心에만 기대는 정치라면 이준희 기자 한국일보 2023.01.19 이준희한국일보 고문 진짜 문제는 공천권에 목매는 정당체제 국가, 민생보다 주군 의중 살피기 급급 선거제보다 정당구조 바꾸는 게 더 절박 선거구제 개편은 쳇바퀴 논의다. 소선거구제의 단점인 승자독식 구조와 지역정당화, 양당 대결정치, 다양성 봉쇄 등을 뒤집으면 그대로 중대선거구제의 단점이 된다. 인물과 정견 난립으로 인한 상시적 정국불안, 나눠 먹기에 고인 물 정치 따위다. 화두를 던진 윤석열 대통령도 뒷얘기가 없는 걸로 보아 원내 세(勢)불리와 대결정치에 대한 염증 정도의 표현이었던 듯싶다. 실현 가능성도 적다. 가장 진지했던 선거구 개편 논의가 21대 총선을 앞둔 4년 전 일이다. 지역구를 확 줄이고 비례대표를 확대해 민의를 다양..